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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May 19. 2018

FAA, 드론 시범 사업 지역 및 사업자 선정 완료

기존 드론 규제, 대폭 완화한 환경서 진행 예정

미국 연방항공국(FAA)가 드론 시스템(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참여 도시 10곳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FAA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네바다 리노,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등 10개 도시에 드론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사진=www.faa.gov

   

함께 시범 사업을 진행할 업체는 인텔,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우버 등입니다.


미 정부는 지난해 10월 드론 관련 규제 및 육성 방안을 만들겠다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에 각 지역이 여러 드론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했으며 총 149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드론 관련 다양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현행 규정에서 허용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고 복잡한 유형의 비행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군중 위 비행, 야간 비행, 비가시 비행 등이 가능해집니다.

  

사진=pixabay.com

       

FAA가 드론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돌입한 듯 합니다.

     

인텔은 페덱스와 함께 멤피스 공항의 드론 시험 프로젝트에 참여, 드론을 활용한 인프라와 활주로 점검 등을 시험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드론을 활용한 배달을, 우버는 드론 착륙장과 공항 건설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엘레인 차오 FAA 장관은 “UAS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는 새로운 드론 규제를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제안에서부터 이미 다양한 혁신 기술과 운영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www.faa.gov

                    

      


WRITER 박소연/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드론 전문 웹진, 아나드론스타팅!

www.anadronestar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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