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미국 LA 소방국과 소방드론 개발
미국 LA 소방국(LAFD) DJI와 소방 드론 개발 제휴
DJI가 소방 드론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미국 LA 소방국과 함께입니다.
드론라이프 등 주요 외신은 DJI와 미국 LA 소방국(이하 LAFD)이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소방용 드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DJI는 LAFD와 함께 DJI의 드론 기술을 활용해 응급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처럼 넓고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회사는 LAFD에 드론 기술 도입을 위한 교육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LAFD는 DJI가 개발한 드론 기술을 화재 및 구조 상황에서 사용해 테스트할 것입니다. 소방국은 현재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팬텀4프로 등 DJI의 드론과 산업용 항공 플랫폼을 사용해 175건 이상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DJI 측은 “공공 안전을 위해 DJI의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LAFD와의 제휴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DJI는 공동 작업을 통해 비상사태에 드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울 것이며, 이는 드론 기술을 더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LAFD 대변인 리차드 필드는 “LAFD는 드론 기술을 효과적으로 채택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드론 기술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구를 결합하면 위급 상황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RITER 박소연/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