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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Nov 18. 2019

FPL, 송전선 유지 관리에 드론 활용

지상에서 파악하기 힘든 송전선 점검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플로리다파워앤라이트(Florida Power and Light)가 송전선 유지 관리를 위해 드론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DJ 등 주요 외신은 플로리다파워앤라이트가 DJI ‘팬텀4’ 드론을 사용해 송전선을 관리한다고 지난 1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가 진행한 교육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드론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론은 특히 지난여름 발생한 허리케인 이후 기존 수리 인력이 접근할 수 없는 피해 지역 복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회사는 하루 평균 10~20개의 드론을 비행하며, 회로에 따라 하루 평균 5~10마일을 커버합니다. 드론을 활용해 작년 한 해 4천 마일 이상의 오버헤드 전력 장비를 평가했으며, 올해까지 1만 2천 마일 이상을 커버했습니다.



플로리다파워앤라이트 에릭 슈워츠 드론 프로그램 책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위에서 360도 볼 수 있다”라며 “송전선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환경에 피해를 많이 받기 때문에 드론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WRITER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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