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오일 석유 제조단지에 DJI 드론 투입
DJI가 다국적 석유회사 쉘오일의 제조 단지에서 드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드론라이프 등 주요 외신은 DJI와 쉘오일이 고급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양사는 플레어 팁, 플로팅 루프 탱크 등 제조단지 내 중요 인프라를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1,500에이커 규모의 쉘오일 디어파크 제조단지에서 진행되며, DJI 매트리스 300 RTK 등 최신 산업용 드론이 투입됩니다.
DJI 측은 “쉘오일은 세계 최대 에너지 회사로 250피트 높이를 초과하는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 AI 스폿 체크 등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필수 검사를 쉽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쉘오일 디어파크 제조단지의 최초 드론 조종사 존 맥크라인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DJI의 수준 높은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장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