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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여행 일기

by 빛방울

4박 5일 가족여행 참 행복했다.

큰아들이 시간내어 고향으로

구미 대구 양산 경주 부산 포항

일가 친척 다 만나지 못한 아쉬움 서운함 뒤로하고

아들이 가는데로 갈수밖에 없는 현실 고맙게 생각하고

아무나 따라올 수없는 작은 며느리 효심

알뜰하게 사는 모습 행복부부 작은아들

5일간 집밥없이 외식하고 금일봉 준비하여

친인척에 전달하는 큰아들의 깊은마음

내가 하던 습관을 그대로 하니 산교육 본이구나

천년도읍 신라고도 곳곳마다 세밀하게 감상하고

격조높은 문화유산 길이보존 나라에 보배일세

기회가 한번 더 온다면

전라도 충청도 부여 공주 백제유적

사위 딸 외손주와 한번 더 가고싶다

전국 山寺 山野 古宮 유적을 볼때마다 새롭고 뜻이깊다

할멈도 좋아하고 마지막 여행 마무리하며

휴게소에서 차 한잔 하면서

앞으로 남은여생 마음편하게 가자고

심중 다짐하며 집으로출발 go go

5月 18日 여행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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