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찻잔에 차가 또르륵,
소리가 향이 되어 공기 중에 퍼진다.
술잔에 술이 졸졸졸,
숨어있던 색이 잔을 채운다.
한 모금의 차는
내 안의 나와 이야기를 나누게 하고,
한 잔의 술은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둘러보게 한다.
차를 마시며 위안이 쌓이고
술을 마시며 우정이 쌓인다.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쌓고
벗의 얼굴을 보며 추억을 쌓는다.
차곡차곡
책 '일 잘하는 팀장'의 저자입니다. 게임업계에서 20여 년 동안 일 하면서 알게 된 것들과 평소의 생각들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