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들 때 누군가의 “힘내라!”라는 격려보다 더 큰 위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이 나와 공감해주고 또 묵묵히 그 과정을 이겨내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기도 어렵고 또 내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 게 쉬운 일도 아닙니다.
3년 전부터 온라인으로 메일과 메시지로 또 오프라인에서는 전국을 돌면서 수 천 분의 고민상담을 해주면서 깨달을 사실이 있습니다. 세상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분이 저를 찾아왔지만 저에게 묻는 질문과 털어놓는 고민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 무게를 조금이라도 꼭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대국민 고민해결 프로젝트”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부산에게 개최된 고민상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신 90개의 고민 봐도 비슷한 점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함께 보실까요?
“제 꿈은 글 쓰고 강의를 통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육아와 가정에 충실하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독서, 글쓰기)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시간을 유지하기도 벅찬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글쓰기,강의)의 비중을 조금씩 늘여가고 있지만, 진행이 느립니다. 해 야할 일(밥벌이-직장, 아빠/남편역할)이 많아서 개인적인 시간 내기가 어렵습니다. 완공과 일취월장을 읽고 실행하면서 실마리는 찾은 듯 하지만 강연을 듣고 다시금 마음을 잡고 싶습니다. 지인이 대교본사에서 신박사님 강연을 듣는다는 것을 알고 부러워했는데, 부산에 오신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롤모델인 신박사님을 만나고 힘을 얻고 싶습니다.”
그렇게 보편적인 고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꼭 똑 같은 분이 보낸 것 같죠? 다른 사례도 한 번 볼까요?
“저는 아직까지 제대로 연락을 하고 있는 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흔하게 영화나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고 이야기를 할만한 친구 말 이예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인간관계에 모두 실패하니,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점점 커졌습니다. 생활을 하기 위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일도 제게는 하나의 숙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렸을 때 화목하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 현재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라던지 나의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는 것도 서툴러요..이번 강의를 통해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고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어떻게 잘 이루어내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한 번도 본적도 없는 분들이 자신의 상황을 얘기해주고 계시지만 고민의 맥락은 완벽하게 똑같았습니다. 90분의 고민을 받았을 뿐이지만 정말 비슷하게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의 지금까지는 고민을 산발적으로 상담해드렸지만 단 몇 일만에 천 개가 넘는 고민을 연령별 성별을 구별해서 체계적으로 받아보니 고민을 상담해드리기 위해 저희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또 어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그 해결방법이 조금씩 더 명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고민을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고민을 저희가 들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고민을 적기만했는데 생각보다 후련하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듣고 읽은 다음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연구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고민하여 여러분에게 객관적인 조언과 격려가 되는 컨텐츠 제작과 무료 토크 콘서트를 꾸준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저희에게 이야기해주세요.
★ 본 설문은 익명으로 진행됩니다.
★ 고민 있는 분들 힘내시라고,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문화상품권(10만원)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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