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분짜리 사연 영상을 찍는데 2시간이 걸렸다. 말이 한 번 꼬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쉬지 않고 배운 것을 공유하고 상담을 해주고 격려를 한지 5년이 되어간다. 사실 나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지 유일하게 아는 사람은 고작가님 정도.
사실 다 마무리 하고 비정규적으로 상담 영상 정도만 계속 하고 싶다. 상담과 격려 방송은 심적으로 평생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현업에서 물러나면 더욱 사회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싶다. 양극화, 고령화사회, 환경. 그리고 나는 각자도생이 아닌 리더가 나오는 컨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병신같다고 한다. 그럼 훌륭한 정치인은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정치인이 병신같다면 사회수준은 그 이상이 될수 없다. 경제, 비즈니스, 정치, 사회이슈 여러 관점에서 리더가 나와야 한다. 리더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영웅을 원하면 안된다.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 그러나 99%의 이야기는 각자도생을 하자는 이야기이다.
나는 운이 좋게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 운을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 그 운이 또다른 씨앗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운이 될수 있도록....방송의 끝은 아마도 내가 나눈 씨앗이 숲이 되었을 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