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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Jul 07. 2021

돈 아까운 줄은 알지만, 시간 아까운 줄은 모른다.

정말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_애브라함 링컨”


세상에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지만, 효율이나 생산성을 고려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도 일이 많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많았지만 업무 생산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아까운 줄은 알면서 시간 아까운 줄은 모른다. 생산성이 낮다는 것은 결국 똑같은 일을 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상의 진리 중에 하나는 우리 삶의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아까운 시간이 지나가면 되돌릴 방법은 절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진지하게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 이번에 나왔다. 바로 <초생산성>이라는 책이다. 마이클 하얏트 작가의 전작도 좋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번 책은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좋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당신이 <초생산성> 영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더 본질적인 얘기가 책의 첫 장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왜 높은 생산성을 가져야 하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작가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우리에게 초생산성이 필요한 이유는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는 작가의 말에 정말 책을 읽으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더 나아가 마이클 하얏트 작가는 자유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정의한다.


1. 집중을 할 자유 2. 현재에 있을 자유 3. 즉흥적일 자유 4.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첫 장부터 놀랍게도 어떤 책 보다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서 이 책은 원래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서 가독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정말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대로 읽었다면 정말로 모두 생산성이 오를 것이다.


좋은 내용이 많았지만 작가의 내공이 탁월하게 높다고 생각한 영역은 아래 사진을 첨부한 내용처럼 우리의 업무를 능숙도와 열정의 관점에서 4가지로 분류한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면 엄청나게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회사나 팀 단위로 할 수 있다면 그 그룹 초생산성을 얻게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책은 나 혼자 좋다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받았고 높은 평점을 받기가 정말 어려운 Goodreads에서도 레이팅 무려 2000개가 넘는데 5점 만점에 4.11을 받았다.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Goodreads에서 레이팅 충분한 상황에서 평점이 4점이 넘는데 나쁜 책은 단 한 권도 본 적이 없다. 확실히 검증받은 책이니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정말 가독성이 높아서 “각”잡고 읽으면 퇴근하고 읽어도 2~3일이면 다 읽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35465512&orderClick=LA6

-로크 미디어의 지원을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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