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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Dec 05. 2021

한 200대 가지고 있는 기분 ...

내가 이 정도 벌었다는 것을 플렉스하기에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슈퍼카 자랑이다. 요즘은 어렵지 않게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슈퍼카를 자링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볼수 있다.


나도 예전에 돈이 조금 생기면 명품을 사고 싶었고, 또 당연히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욕구의 방향이 많이 바뀌어서 다른 것을 자랑하고 싶다. 우리회사가 얼마나 잘 성장하는지, 공부하고 깨달은 것들, 기부 1억 이상 할 때 마다 등등 자랑의 포인트가 예전하고 많이 바뀐것 같다.

 

그중에서 유독 자랑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함께 만든 공동체에서 졸꾸한 분들이 만들어낸 성취들이다. 이것은 내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다. 오늘은 영어독립_단어 베타서비스 단톡방에 아래와 같은 후기가 올라왔다. 내 아들 취직한 것 마냥 하루 종일 기쁘다.


이런 사연들이 많이 축적되고 있다. 그래서 공동체의 수준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너무 기쁘고 미래가 미친듯이 기대된다. 너무 감사하게 함께 으쌰으쌰 해내준 분들 덕분에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분들 덕분에 난 지금 한 슈퍼카 200대 가지고 있는 기분이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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