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머무는 생각 저장소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 사색이 자본이다 카페

by 김주영 작가

엄마의 마음이 정돈된다고 해서 모든 게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의 파장들이 스스로 물들어 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엄마 한 명이 아닌 가족 모두의 구성원이 그 물결을 따라 흐를 수 있도록 꾸준하게 평정을 유지하며 실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간의 쌓인 것들이 먼지처럼 허공을 날아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 실천을 하며 필사 카페에서 매일 필사를 한 시간이 내게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해서 말하고 싶다. 하루에 나와의 약속처럼 김 종원 작가님이 계시는 그곳으로 가야만 했던 시간들 속에 읽고 쓰고 생각하고 울며 걸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

언제나 별이 그립고, 낮달이 그립고, 매일 햇살이 그립고, 태양이 불어주는 바람이 그리웠던 이유, 그래서 좋다. 언제나 이렇게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어서 나는 그 안에서 살며 존재하며 아름답게 나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별 속에 불어오는 그리움 다발을 가득 안고 서있는 사람이 바로 그대인가 아이나 어른이 필사하며 내면의 생각 근육을 키워가는 곳 '네이버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를 소개합니다.

2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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