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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21. 2022

살며 사랑하며 꿈꾸는 것들

김주영의 11번째 브런치 북을 소개합니다.^^

꼭 만나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아름답게 태어나는 오늘 이 순간을 꼭 기억합니다. 이번 11번째 브런치 북 ‘살며 사랑하며 꿈꾸는 것들’을 준비하며 매일을 열심히 산다는 것의 진정한 가치를 실감하듯 과정을 치열하게 보내며 살아야 하는 값진 공부를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그 길에 서 계시는 지성을 보며 어떻게든 꼭 하게 이끌어 주시는 부모의 품처럼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인간이 질문해야 할 창조의 능력을 보여주시는 작가님은 언제나 나의 바다이며 하늘이고 끝이 없는 생명의 근원입니다.

삶과 모든 것의 진실이    권에는 지난날의 순간들이 모두 쌓여있고 하나하나 벽돌을 들어 올려지은 언어로 세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하게 설계된 행복한 집이 이곳에 있습니다. 하루하루 보낸 철저한 시간을 보낸 작품들이 모여진 지성의 뼈대로 세워진  집을 다시 바라보며 계속해서 흐르는 주체하지 못하는 눈물이 끝이 없게 내리는 지금  행복한 눈물을 닦을  없습니다.

살아있는 이 경험 살게 하는 지성의 온기로 인해 깊게 퍼지는 숨결이 그대로 넘쳐나는 이 특별한 경험은 감히 단 두 글자로 표현하면 되는지요. 당신을 간절히 ‘경탄’ 하며 이 순간을 온몸과 내가 지닌 마음을 다해 이 공간에서 가득 찬 태양처럼 흡수합니다. 믿을 수 없는 믿기지 않은 믿어야만 하는 가능을 부르는 이 세상이 언제나 지성의 별에는 가득히 살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마음 고맙다는 마음이 말로 다 설명이 안 되는 이 벅찬 감정은 살아있는 증명이 되는 지성이 전할 수 있는 근사한 설렘이라고 늘 좋은 것만을 깊이 담으며 좋은 삶 좋은 글을 쓰는 삶이 책이 되는 진정한 마음과 생각을 가능하게 부르시는 지성을 오래오래 따스히 영원토록 그릴 것 같아 쉽게 가라앉질 않을 것 같은 이 느낌들을 어찌합니까.

“늘 건강한 지성의 온기가 오래도록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멋진 당신을 향한 사랑이기를 그리고 그 사랑이 세상의 전부이기를 가슴 깊이 기도합니다.”

2022.3

브런치 북을 바라보며 작가 김주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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