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기적의 루틴

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7분 27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x-xALVIEdl0

<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어머, 아이가 참 의젓하네요.”라는 주변 사람들 말에

“그런 것들보다는 공부나 잘하면 참 좋을 텐데

집에 돌아가면 공부하는 거야!”라고 답힌고 있다면!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일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흔히 아름다운 형형색을 대표하는 장미의 가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있다고 말하지만 장미 축제 현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아치 형태의 장미의 줄기를 타고 자라난 꽃을 많이 접한다. 장미가 덩굴로 쟈라기 위해서는 다른 식물에 걸칠 수 있는 그 가시가 기대이는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 걸 보면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는 물론 다른 식물을 이용해 성장과 광합성 작용에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는 공격을 위한 무기로 쓰이는 게 장미가 지닌 가시가 할 일이며 자생에 필요한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시가 내 눈에 들어온 까닭이 바로 보통의 장미보다 최근에 집에서 매일 만나는 흑장미를 화병에 꽂거나 물을 바꿔 줄 때마다 다른 색상의 장미를 볼 때와는 다르게 이 붉은 장미를 손으로 만지고 다가가며 유독 잔 가시는 물론 큰 가시까지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어 장미 중에서 그것도 흑장미라 불리는 강력한 생명력에 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의 무리 중에 센 표현을 할 때 흑장미 파?라고 말하는지 그 가시를 보고 연상하며 독한 사람들이 모인 집합체를 그리 부르는 것인지 장미 중에 붉은 것에서 검은빛을 띤 흑장미의 많은 가시에서 즐거움까지 그려 보았다. 장미의 세상은 아무리 눈에 담아도 끝이 나질 않은 자신만의 예쁜 세계를 분명 지니고 있으니까.


최근 출간된 김종원 작가님의 새 책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미라클 모닝 인문학 일력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글밥이 많아진 철학과 교양이 가득히 살고 있는 생각하게 만드는 삶의 질문들을 보석처럼 발굴해 내고 이 싱그런 글과 그림과 함께 나온 어른과 아이의 달력을 넘기는 새 책 냄새가 언제나 고마운 지성이 보내주는 행복으로 가는 향기라서 막 받고 책을 넘길 때 스치는 이 고독이 바로 언제나 냐를 또 다른 고독의 계단으로 인도할 것이다.


책을 펼치면 파랑새가 물어온 희망 하나가 나에게 와 안긴다.

“이 골목을 돌면 빛나는 햇살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더 좋은 날이 지금 네게 오고 있어.”


한 작가가 쓴 글을 모아 다양한 출판사마다 마치 자신이 가진 고유의 물감과 도구와 지식 그리고 지혜를 쓰며 아이디어로 다가가 한 권의 결과물이 나오는 느낌과 재능의 손길들이 그 많은 출판사들을 출입하게 하는 지성의 공기가 늘 신선하며 다채로운 예술감 까지 느끼게 돕는다. 이미 책으로 만난 적이 있으나 또 다른 책은 언제나 같이 태어나지 않고 자신의 몫이 새겨진 인문학의 옷을 입는 이 과정들이 그야말로 경탄해야 할 인간이 펼치는 모든 가능성이다.


첫 선을 보듯 마치 당신이 보내준 선물처럼 첫 장을 넘기며 아이들과 어른이 가득히 만나야 할 세상 속의 물결

언제나 바로 지금 매일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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