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우리들의 인문학 수업)
1.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부모의 말 233p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늘 행동의 의도가 중요하다.
의도는 숨기려 해도 틈이 보이기 때문이다.
의도가 좋은지 나쁜지 따져야 한다.
한 줄 문장
“숨기려 하면 안 된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7. 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8. 하루 한 줄 질문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 2 필사
아이들이 정리를 이렇게 잘하는구나. 자신의 공간을 조금씩 정리하는 손길이 제법 야무지다. 큰 아이는 이렇게 말을 한다.
“엄마. 이곳이 제 집 맞아요? 마치 남의 집주인이 없을 때 우리가 잠시 와 있는 다른 집 같아요. 어떻게 그 집이 이렇게 변할 수 있죠? 이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만큼 계속해서 있고 싶어요. 정말 믿기질 않아요”
정말 집다운 집을 설계해 주시는 말이 없이 영감으로 써 내려간 글처럼 시공을 해주신 업체 대표님을 잘 선택한 덕분이다. 엘리베이터 벽보에 한 달간의 공사 내용과 소음지수를 세세히 적어 둔 그 업체의 마음 하나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인연이었으며 하나의 철학이었음을 잊지 못하는 나날을 살게 해 준 거니까.
아이들과 함께 이 감사의 눈물을 닦으며 그동안 걸어온 우리의 길처럼 반짝이는 지성과의 오늘 이 순간이 보내주는 큰 선물이라는 사실 역시 도저히 믿기지 않은 꿈같은 현실의 날이 계속해서 탄생한다.
늘 읽고 보고 쓰고 말하는 우리의 날이 소중한 까닭이며 간절한 수업이다.
2023.2
엄마의 필사
예비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예비 대 2 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