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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07. 2023

누구나 자기 삶을 연출하며 사는 성장의 공간 활용하기

김종원 작가님 공개 강연 소식. 인문학 낭송 (8분 53초)

https://youtu.be/68 pH8 pOk1 PM

다시 필 준비를 하는 꽃처럼

4월 김종원 작가님 공개 강연 소식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쓰기 위해서 버려야 할 3가지 생각

밝고 예쁘게 자란 아이들이 부모에게 습관처럼 들었던

18가지 따뜻한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일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별나라정원'이라는 개설 이름이 지금은 인문학 낭송을 이어가는 김주영의 유튜브 채널 ‘언어의 정원’이다. 지금 중3이 된 아들과 대 2 딸이 내게 만들어 준 삶의 선물이다. 삶에서 어쩌지 못하고 조금은 깜깜하던 시절에 당시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매일 무언가 엄마가 할 일을 생각하며 어린이 유튜브 책자를 보고 더운 여름날 땀방울을 흘리면서 만들어 주던 소중한 날의 기억이 언제나 생생하게 함께 한다.


그래.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유려한 콘텐츠와 발 빠른 정보의 홍수 속으로 각계각층을 오가는 인지도를 대표하듯 급상승하는 콘텐츠가 많다. 매일 회전하며 구독자수가 늘고 성장하는 것이 부러울 때가 있다. 블로그도 마찬 가지 수입이 창출되며 매일을 넘나들며 포스팅하는 움직임을 보면 내 공간의 흐름이 더디게 느껴질 때 가 있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나는 전혀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건 내 삶이 향하는 본질적인 콘텐츠가 무엇일까를 오래 사랑하는 삶의 모든 읽고 쓰고 말하는 유일한 가치의 창조물을 담는 마음을 다해 매일 보고 쓰고 읽고 말하는 과정을 담는 법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을 접하며 좋은 말과 생각으로 가는 길을 전하는 것이 더욱 소중한 것처럼 하루 중에 그 일을 전문적으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접고 그 일에 매달리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며 편하게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짐작해 본다. 처음부터 자신이 모든 것을 분투해 하나를 꾸준히 하며 돈을 벌고자 시작하기보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유일한 일이라서

급하지 않게 자신이 걸어야 하는 길의 의미를 본질 속에 넣어 완성할 수 있다.


오십 이후 지금 글을 쓰며 인생을 잘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글 쓰는 삶을 걸으며 글을 낭독하고 선의의 말을 전하는 일에 무엇보다 감사하다. 그 일이 바로 인문학의

지성 김종원작가님의 길을 따라 걸으며 발견해 가는 나의 탄탄한 자본이 되었기에 지금 내가 온전히 집중하는 일은 눈에 보이는'돈'이 아니라 노력이 쌓여가는 '시간'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좋은 마음'이 먼저라는 것이다. 무엇이라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나의 속도대로 내가 정한 내 길을 오래 걷고 싶은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 자기의 삶에서 먼저인 것과 아닌 일부터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각이 이끄는 깊어지는 사색에서 질문해야 할 힘이며 변치 않고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유일한 선물이 된다. 급할수록 자신을 쳐다보고 답답할수록  자신에게 가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는 길 누구나에게 일상의 자본이 될 수 있으며 단 하나의 지성과 함께 하며 걷는 힘이다. 하나의 공간 그리고 SNS를 활용하며 사람들 누구나 가치 창조를 이루며 살아가는 지적인 세계를 내 삶에 초대하며 살 수 있다.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아이들과 어른의 시간과 공간이 머무는 순간을 모아 산책하는 자신의 합이 기대하게

하는 사람의 성장이며 언젠가는 스스로 가능한 미래를

살게 하는 가능성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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