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가득한 지성이라는 바람 속으로)
1.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123p 를 읽고
중3 필사
자신이 직접 해내야 내가 원하는 미래가 된다.
한 줄 문장
“내가 해야한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큰 아이는 학교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어 준비하다가 날을 샌것 같은 이른 새벽 방문 너머로 나는 인기척에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젊음이라는 것 역시 청춘이라는게 마냥 편하게 놀 수 있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을 시간을 태우며 함께 하는 건 스물과 서른 마흔이 그리 자신을 분투하고 몰입하며 살아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처럼 그저 보낼 수 없는 강도를 실감하며 사는 것이라는 걸 이처럼 중3 대2 아이들이 살아가는 매일 집중하는 일상을 보며 부모인 내가 실감하고 그 아름다운 자신의 날들을 보내며 사는 것을 터득하는 배움을 발견한다.
둘째가 병원 진찰을 받기에 화요일 시간이 용이하다.10일 분의 약을 처방 받고 오늘 다시 10일 분을 더 조제했다.
많이 좋아지고 있어 이 시간이 흐르고 얼굴 피부에 난 여드름 자욱이나 흄터 치료를 하게 될지는 그때 가보면 알 일이다. 아이와 함께 평일에 병원을 가는 일이 우리에게는 특별한 자유라고 할 수 있을만큼 아이들이 성장하다보면 부모의 일과 를 합치며 가야하는 그런일도 큰 마음으로 선택하고 시도하며 알게 된다.
태풍만큼 큰 바람이 분다고 하는데 비가 간간히 내리지만 이곳은 아직 영향권이 아니다.그러한 오후길 그리고 다시 돌아와 아늑한 숨을 멈추어 본다.아이는 함께 다녀오며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고 한다.
“엄마. 요즘 같아선 하루가 마치 4시간 쯤 되는 것처럼
빠르게 지나가요.”
지성으로 가득하게 보내는 시간이 얼마만큼 인지 아이와 어른의 일상이 이처럼 바람속으로 파고드는 빠른 속도라는 걸 그것을 제어하며 오늘 그리고 자기의 삶에 집중해야하는 간절한 이유만이 그것을 알고 있겠지.
2023.4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2.28 대 2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