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마음이 자라는 산책)
1. 66일 인문학 대화법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2. 나는 나를 응원한다. 95p를 읽고 중3 필사
아무리 완벽한 계획이어도 실패는 올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실패가 온다.
한 줄 문장
“어떤 일이든 생긴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중3 둘째의 필사 도구를 새벽에 만나는 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일이다. 아이의 자유대로 이른 아침에 하기도 하며 오늘처럼 늦은 밤길에 마주한 필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아이는 오늘처럼 그 길을 걸으며 스스로와 나누는 지성과의 시간이 있기에 가득한 일상을 의미 있게 보내며 하루를 만나고 보내며 사랑하며 산다.
오늘은 학원 수업이 없고 원장님께서 짜장면 파티를 해주는 날이라서 수업이 없다고 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저녀 6시 30분 경기를 보러 야구 경기장을 갈 거라고 했다. 그래. 가고 싶으면 다녀와야지. 우기라서 비가 더 올 수 있을 텐데 돌풍도 천천히 오라 하며 그것까지 생각하고 가는 아이의 시간을 그저 기대한다.
가기 전에 우산도 챙기고 책가방 속에 야구 글러브를 챙기는 아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을 하고 집을 나선다. 시간이 흐르고 비가 더 내리고 아이들은 오늘 경기장 가는 취소했다고 한다.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올 테니까. 아들과 내가 하나가 되는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는 각기 하나가 되고 또 둘이 모이는 자기의 길로 떠나기를 반복한다.지성이 내리는 아늑한 이 곳 아름다운 우리들의 정원에서.
2023.5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