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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y 12. 2023

중3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너와 나의 인문학 )

1.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147p를 읽고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남보다 잘할 필요 없다.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상대를 나로 잡자”

2.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8. 하루 한 줄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둘째가 보고 쓴 ‘인문학 질문 다이어리’ 글이 1년 전 그리고 후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그때와 지금도 모든 순간이라 정하고 있다. 상대가 아닌 나에게서 변화를 찾기 그 기회를 찾아가는 아이가 바라보는 과정과 질문의 시선이 늘 반가운 우리의 희망이다.


아이들이 생각 보다 일찍 자라고 어느새 곁의 어린아이는 이제 함께 보낸 시간 속에 가득히 담겨 있어 그 시절이 그리워도 다시 그날로 갈 수 없다. 잘 보낸 우리의 많은 시간들 아이는 언제나 가장 어린 모습으로 이 가족의 소리를 만나야 했다. 초등 5학년 시절부터 나와 함께 걸은 우리의 인문학 4년여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서로의 말에 반항하지 않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이 말과 생각이 통하는 좋은 사이를 만들며 관계가 어긋나지 않는다.


오늘도 우리는 지성의 물결을 타고 멈출 수 있는 대지의 초원을 향해 그저 간다.마치 고요히 흐르는 물살처럼.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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