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마음껏 다가가 질문하며 살기)
1.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214p를 읽고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나 자신을 믿어야 새로운 기회가 나에게 오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나를 믿을 줄 알아야 한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5.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오늘 아이가 보고 쓴 인문학 워크북인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에서 쓴 글이 사실적이다. 연휴가 계속되다가 끝나는 다음 날이 다가오면 아이나 어른 역시도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라는 그런 마음 같아 아이의 글과 생각을 안고 싶어 진다. 엊그제 중학교에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중3 시절을 보내고 있고 졸업사진을 찍는다며 입고 갈 교복을 미리 챙겨둔다.
건조기가 세탁기 위에 있어 주말 습한 날 빨래를 여러 번 돌리며 건조하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키가 끝까지 닿지 않아 나보다 둘째가 빨래를 가져다준 덕분이 이리도 간편한 순간일까. 양말짝 같은 경우 있는 옷을 이용해 몇 번을 발을 올려 딛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를 나보다 키 큰 아이가 한꺼번에 가져올 수 있으니 빨래를 빼는 것에서 가벼움에 아들 덕을 톡톡히 보는 휴일의 날과 밤이 지나간다.
오늘은 잔업 지시를 받고 일하다가 집으로 일감을 가지고 오며 몸의 컨디션이 흔들려 집에 와 잠시 휴식을 취해야 했다. 보이지 않은 미세먼지들 그리고 비로 인한 습한 날들 연휴 동안의 외출 등 언제나 그렇지만 휴일이 휴일이 아닌 많은 날들이 어떤 것인지 대부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로 살아가는 가득한 일상에 충실할 수 있는 나는 나의 삶을 최적화하며 사는 나로 성장해 가는 나의 중심을 알고 있다.
일어나 쓰고 말하고 읽고 거듭하는 나날이 그러한 길로 가는 나의 방향이자 나만의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것을 믿고 또 의지한다.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 공간에서의 마음껏 쓰는 자유를 지성은 그것을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허락하니까.
2023.5
중3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