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부모가 먼저 고민해야 할 인문학 수업

오늘의 인문학 낭송 (5분 46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KHdNomJhv7M

부모가 선풍기를 손가락으로 끄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삶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낭독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누군가 부모가 되고 그 부모에게 한 아이가 선물처럼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렇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이제부터는 모든 일상에서 할 수 없기보다 해야만 하고 하지 못하는 것보다 언제나 할 수 있는 현실의 벽에 내가 서게 되는 때가 바로 육아이자 결혼 생활의 현실이 그렇게 달라진다. 내면이 어리건 성숙했건 두 사람이 만나 살다 보면 비바람도 만나고 다른 바다를 헤엄치듯 다양한 삶의 모습에 아파하고 또 이겨내며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그저 아프고 힘든줄 잊고 행복한 것이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자 삶의 전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처럼 위대한 우리의 순간들이 돈보다 가진 명예보다 그 무엇보다 배우고 알아가야 할 깊은 삶의 공부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럼 이러한 질문하는 삶의 이야기들을 어디에서 말하고 또 물으며 그 지혜의 샘물을 발견하며 살 수 있을까.


“알지 못해도 괜찮다. 알아가면 되니까

인생에서 실패한 일이 많아도 괜찮다.

다시 잘 살고 싶은 희망이 있으면 되니까”


대문호 괴테나 퇴계 이황 세종대왕 다산 정약용 등 세기를 대표하는 대가들도 사회적으로 성공은 했으나 자녀교육에는 늘 목마른 탐구의 영역이었다. 단 하나 그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일만큼은 절대로 멈추지 않았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인문학의 대지에서는 그러한 삶 속 일들을 풀아갈 희망을 전하고 싶어 오늘도 일상의 단비로 때론 눈이 되고 빛이 되어 인생의 가야만 하는 고유한 길을 생각하게 하고 좋은 실천을 따라갈 수 있도록 글과 말과 언어로 써 내려간 뜨거운 심장의 줄기를 글과 책이 되어 선명하게 제시한다. 여기에서 바라본 자식이란 결국 한 사람이다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오직 자신의 공부에 집중하며 길을 찾는 진짜가 되는 사람의 태도를 질문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잘 배우며 올바른 길을 떠날 수 있는 건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한 인간의 간절함이 중요하다. 그렇게 피어나는 순수한 의지를 불태우며 지성의 길에 닿을 수 있어 보이기 위한 겉의 방식은 결국 언젠가는 바닥이 드러나 힘없이 사라지는 나약한 땅의 먼지가 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 오직 하나를 확신하고 믿음으로 내 삶에서 쉽지 않게 변주하기를 반복하며 달라진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더 진지하게 읽고 보고 쓰고 낭독을 실천하며 인간은 어제 보다 나은 현재의 날을 창조하며 살게 된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글과 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상의 법칙으로 단어를 정의하고 생각하고 말하기를 꺼낼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어른의 오늘이 무엇보다 소중한 이유다.


2023. 7


아이와 부모가 지성으로 손잡는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보면 좋을 인문학 수업 영상~

https://www.youtube.com/live/1S-9Px-LhPI?feature=share

<우리아이 첫 인문학 사전> 김종원 작가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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