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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 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66일 인문학 대화법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66일 자존감 대화법 13p를 읽고 중3 필사


실수는 있을 수 있으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것은 실력이다.


한 줄 문장

“실수는 줄여가야 성공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a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둘째도 살짝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기는 하고 다가오는 시험기간이 오며 분투하는 나날을 보내겠지만 오늘 밤 일찍 필사를 해 두고 불을 끈 아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조용히 방문을 닫아 주었다.


대학이건 중학생이건 매일 시험 같은 나날을 보내는 아이들의 하루가 언제나 깊어가는 자신과 잘 보낸 오늘 하루를 맞이하고 그날이 가고 또 다른 내일이 다가오는 것에 매일 익숙해진다.


큰 아이가 보내는 하루가 얼마나 많은 자신의 열정을 써야 하는지 내게 의지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하루하루가 자신과 싸우는 아름다운 젊음이 가득한 전쟁과 같아 어리다고 나이가 들었다고 그저 편하게 먹고 산다면 결국 내게 남겨진 인간이라서 가능한 것들이 무엇이 있겠는가.


아이들에게서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견디는 그날처럼 나는 내 공간과 길에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성의 세계를 보고 다시 본다. 인간은 내가 본 만큼 질문하며 쓸 수 있다는 건 이 공간에 머물지라도 보고 듣고 낭송하기를 반복하며 내게서 멈춘 것들의 깊이 속으로 따라가며 더 큰 세상을 내가 경험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녀가 성장할 때 부모가 함께 걷는 일이 바로 내가 성장하는 것이라서 좋은 글과 책을 곁에 두며 지극히 그 길에 집중하며 내 길에 설 수 있어 교육과 자기계발이 가능한 과정이며 실천의 일이다.


2023.11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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