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48초)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말 더듬지 않고 제대로 말하는 법
2. 2024년 목표
3. 인생을 잘 풀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말투
4. 인생을 나아지게 만드는 간단한 기준
5. 아이들은 이런 말을 들을 때 사고력과
창의력이 커져서 공부 걱정 없는 아이로 자랍니다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자녀와 엄마 낭독
문득 책장에 있을 거라던 한 권의 책이 눈앞에 내려와 다소곳하게 존재하며 서 있었다는 걸 내가 늦게 본다. 엄마가 쓴 시 한 편 을 골라 그간 여행지에서 담은 사진을 선택하고 묶어 11 페이지 22 면으로 엮어진 한 권의 사진과 글을 수록했었다. 큰 애가 고등시절에 이처럼 내게 선물을 보내 주었고 잊지 못할 1년에 한 번 엄마가 태어난 여름과 가을이 오기 전 계절의 추억과 기억을 담고 시간과 용돈을 투자해 만든 가득한 정성이라서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좋은 단어를 찾아 기획하여 편찬해 준 큰 애가 내게 보내 준 그날이 다시 오는 건 언제나 아련하여 미안해지는 햇살이며 애틋하여 고마운 저 하늘과 같은 푸른 감정을 가져다준다.
해준 마음의 내 감정이 많아서 이유 없이 헤매게 한 많은 날들을 지우고 싶어도 다 씻지 못할 엄마라도 그저 가장 좋다며 예뻐해 주는 아이의 사랑 앞에 내가 미안해진다. 늘 든든한 울타리처럼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내가 느끼며 가끔 인문학 산책 길에서 만난 스토리 크리에이터 지원받기 공지를 본 적이 있긴 하나 아직 무언가 아직 ON 기능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내 정보로 로그인을 하고 보니 자동으로 작가 지원 알림이 생성된 듯하다. 누가 누구를 어떻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 일단 등록이 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온라인 공간에서 돈을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고 오직 갈 길을 가는 날의 지금을 보내고 있으나 블로그에서 새로운 신청과 트윗 공간으로 가는 길을 아이들이 시간을 줄 수 있는 겨울 방학 동안 함께 묻고 질문해 보고 싶은 새로움의 활동적인 역량을 갖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는 하다. 물론 돌아보고 선택하는 것 역시 내가 원해야 하는 어떠한 와닿음의 의미가 있어야 하는 거니까.
나이 드는 중년 지적 투자가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요즘이라서 나는 늘 그게 제일 거룩한 지성과의 순간이라서 그 무엇에 그 이유를 대고 싶지 않다. 늘 할 수 있는 글과의 나날 속에 내가 성장하는 지적 무대인 날이 언제나 그리움의 동경이라서 늘 꿈꾸고 또 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만날 수 있는 지성의 세계에서 좋은숨을 쉬며 또 걷는 내가 된다.
그래. 우리는 별 나라 정원을 그려보았고 결국 ‘별’ 나라에서 자라는 영원의 정원을 가꾸는 날에 가까워져있었다. 모두가 당신 덕분이고 아이들이 나를 기대하주고 믿어주는 사랑의 품이자 아련한 길이 었다.
2023.12
김주영의 <별나라 정원 >
김주영의 인문학 낭송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user-rp5lr9rd6r?si=6e80ilkPkP0NImZy
https://m.blog.naver.com/mkp0821
김주영의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