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성 김종원 작가님 신간 안내 입니다(하단 링크 )
나이가 들면 단것과 짠 것 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좋은 점은 예쁜 걸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서만큼은 늘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젊어서 가능한 열정보다 나이 드는 오늘의 즐거움이며 연륜적 감각으로 가능해지는 제어의 회생이 될 수 있으니 늘 예쁜 것 그 중 케잌을 만드는 사람들이 쏟은 정성을 보는 것 또한 저물어 가는 황혼 녘에서 발견하는 색다름의 발견이다.
세상의 모든 걸 그 작은 빵 위에 또 다른 세계를도안해연출하는 감각과 손길과 눈길이 만든 창작이자 창의이며 예술을 보러 멀리 떠나지 않아도 늘 가까이서 맛과 멋과 지닌 고유한 영원이 깃든 흔적을 느껴보는 인문학 산책이 가능하니 말이다. 고요한 심장의 농밀한 가치를 보고 싶은 자의 숭고한 떨림처럼 말이다.
20세기 인생과 철학에 큰 영향을 준 문호 니체의 사상이 가끔 내 글을 쓰다가 보면 어쩌면 니체의 세계가 떠오르는 것을 느끼곤 한다.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했던 필사카페 챌린지 도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말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최근에 출간된 니체의 말을 보긴 하나 역시 아직 다 읽지 못하고 함께 하는 인문 세상을 이번에 출간해 주신 김종원 작가님의 철학서인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서에서 보내주는 니체와 독일과 바이마르의 상큼한 지적공기를 덕분에 함께 할 수 있으니 글과 책을 보는 삶의 질과 행복의 깊이를 미리 짐작해보고 싶다.
삶에서 자신이 가진 아픔에 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 가늘 우리의 날을 사는 법을 찾아가는 인생여정에 충실해지고 싶을 인문학 전통 30 년 김종원 작가님 신간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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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