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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27. 2024

고1 대 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 마음 우체국 소통 일기

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57p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해낸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라.

못 할 것은 없다.


한 줄 문장

“무조건 된다”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플래너

5.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엄마 필사


어제 일정대로 분주히 보내며 사무실에서 점심 메뉴로햄버거 배달을 주문하자고 했다. 언니랑 여동생이 늘 검색과 주문 어플을 잘 이용하므로 배달이 가능한 업체와 몇몇 브랜드 버거 매장에 상품을 확인하고 있었고 (물론 맥 도날드, 롯데리아, 서브웨이) 등 뭐를 추가하고 어쩌고 세트 메뉴 말고 나는 간단하게 불고기 버거 단품에 포테이토 튀김?이라 정했는데 여동생이 두루 창을 넘겨 버거킹 업체 상보를 살피다가 포테이토라는 이름이 아니라 ‘프렌치 프라이’라는 것을 찾아내

전하는 내게 나는 이렇게 답했다.

“에? 무슨 포테이토에 후라이를 튀겨준대 동생아

난 그 후라이는 빼고 주문해주라”


그 순간 한 자리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잠시 멈출 새가 없이 웃음보를 터트려 배꼽을 잡으려 미친 듯이 웃어댔다.

“아니, 언니 푸하하하하

포테이토에 후라이는 무슨 후라이 아이고야”


그렇게 믿거나 말거나 내가 모르는 극치로 인해 한바탕 버거 사건이 일어났고 우리처럼 50대 수준의 할머니들이 잘 모르는 세계가 있으니 가능한 일상에서 해프닝이 펼쳐진 거니까. 집에 돌아온 밤 10시가 지날 무렵 지칠 대로 분투하고 온 두 녀석들을 보며 점심시간에 일어난 주문 사건을 꺼내자 아이들이 어이없어 웃음 지으며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은 엄마의 깜찍한 만행을 듣고 잠시 웃음을 꺼내보며 마음과 정신의 긴장을 녹이며 멈출 수 있었다.


여동생의 조카는 웃다가도 이모를 걱정했는지 그 부분을 잘 이해시켜 주었는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하니 나는 여러모로 가족들에게 늘 웃음을 발산시카는 즐거움에 활력을 주는 사람이다.


PS, 어쨌든 그렇게 급하게 최종 언니가 주문하며 여동생이 시키려던 다른 제품과 내것이 주니어 사이즈로 주문이 되었고 모두가 서로 교환해 나누어가며 나는 그 덕분에 늘 정품 사이즈는 남겨 세번정도에 즐기는데 내게는 주니어 사이즈가 딱 맞아 좋았다.


2024. 4


고1 필사

대 3 딸 필사

엄마랑 아들 소통 일기 <마음 우체국>

엄마 필사

인문학 족욕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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