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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대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생각 공부의 힘 111p를 읽고 고1 필사


자신이 노력할 때 성장하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면 정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조금씩 오래 하는 것이 성장이다”

3.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마음 우체국 포스트잇 엄마 필사

9. 마음 우체국 플래너 교환 일기 필사


고1 아들이 찾은 글처럼 조금씩 오래 노력하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바로 내가 변화하는 성장의과정을 말하는 거겠지. 오늘도 다시 날이 밝아오고 준비해서 전달해야하는 배달이 있을 테고 어제처럼 오늘을 사랑하러 나는 내 삶의 길을 출발한다.


내가 향하는 길에는 언제나 아늑한 아빠의 후광이 함께 한다는 기분이 드는 건 혼자서 배달하며 만나는 인연과 나누는 일상의 정이다.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전해주는 삶의 향기를 느끼며 아빠가 연결 해 놓으시는 여정의 길에서 난 아빠가 계실때의 지난 날을 발견하며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더욱 자랑스러워진다.


출장길에 늘 준비하셨던 다양한 마음들은 지금도 늘 우리에게 함께 하고 거래처 손님이 다녀오셨는지 내게

들려주시는 대추 과자가 풍성했다. 왕 대추 사이에 호두와 견과류를 넣어 접착한 영양과자 단 맛이 살짝 나긴 하지만 한 입에 넣고 즐기는 건강 과자 맛이 난다.

언제나 그렇듯 하나는 남동생을 주고 다른 한봉지에서4등분으로 나누다 보니 1인당 6개 정도씩 가질 수 있어 이것도 특별한 날이며 삶에서 받는 선물 이니까.


언제나 내게서는 항상 아빠가 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간절히 남아 아빠와의 지난 좋은 날들이 그대로 함께라서 아빠가 그리울 땐 언제나 이곳에서 모이면 되고 아빠가 보고 플 때도 나는 이곳에서 아빠를 생각한다. 삶에서 영원하게 무엇인가 내 삶에서 자라는 지성으로 내리는 뿌리처럼 가장 좋은 그리움을 안고 사는 나의 하루가 언제나 가장 소중하다.


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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