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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18.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1.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업적은 비교적으로 보자 않아도 된다”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아침 시간이 이리도 빠르며 길까 주말에도 학원에 향하는 아들 어제도 가족이 자유로운 식사로 고맙게 해주어 아침 식사 준비를 하려다 다 하고 난 음식 보관 기간이 있어 나쁘지 않지만 놓고 싶지 않아 다른 음식으로 바꾸다 보니 주방에서 보낸 시간이 아들 학원 가기전 시간과 꼭 맞았고 식사 준비 시간은 더 소요되었다.


큰애는 혼자서 이비인 후과 병원 처방을 2번이나 받았는데도 비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집에 온 주말 부모가 함께 가기로 나서다가 내 몸이 편칠않아 결국 차안에서 아이가 다녀오기를 기다리며 진료하는 곳까지 동행하지 못했다.약이 살짝 바뀐것 같지만 밤새 훌쩍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가까운 배 농장에서 배와 배즙을 사오며 마트까지 다녀온다.


마땅히 마트에 가도 딱히 살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장보러 나온 주부들의 같은 말 한마디가 뭐 살게 없다는 말이 들려오곤 했다. 같은 제품들이 못 해도 몇백원 이상부터 시작해 물가가 인상 되었고 야채와 과일값은 물론 다른 가정에서는 뭐를 어떻게 생활하는지 식단과먹고 사는 다양한 다름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대충 아이들 간식류에 물만두와 떡국을 사기로 했고 속배추 한봉지에 3900 원이나 주고 사온 배추와 새우다시마로 국물을 내어 만든 떡 만두국 한 그릇이 가족에게 따끈한 식탁보감이 되기 좋은 계절이다.


그렇게 오전과 오후를 보내고 아들과 딸이 쓴 필사 기록을 정리하며 사라졌던 햇살이 창가로 다시와 지금의공간을 지성으로 반기고 있다.


2024.11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딸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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