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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19. 2024

날마다 좋은 글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부모의 어휘력

https://youtu.be/mpOfB0NrBFk?si=yrXGvGtfraj9wI3q

오늘의 인문학 산책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다들’ 살기 힘들다면서, 라는 말을 버려야 한다

2. 마흔부터는 부러워야 이기는 거다

3. 당신이 누구든 계속하면 결국 잘 되는 이유

4. 부부가 외식할 때  이런 말을 하면 바로 싸움이 납니다

5.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낭독

(8분 22초)


<인문 교양 크리에이터 김주영> 브런치 스토리 내 글에 이렇게 수식어가 나타나 함께 해준다. 브런치 공간에서 작가가 되었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에듀포스터가 유튜브에서는 구독자보다 낭송 영상물이 이제 곧 1000회가 되어 간다. 물론 그간의 시간이 5년여라서 믿기지 않은 세월과 실천의 시간이 분투한 날을 알 테니까.


쉰 이후 더욱 일상에서 해야 할 일이 가득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시 커피 한 모금을 들이키며 시작한 낭송을 다했다 싶었을 때 글 하나가 쏙 빠져 있는 걸 확인하고특 중3 아들 녀석이 좋아하던 (지금은 야구에 푹 빠져있어 보이는) 축구 월드 스타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손웅정 님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지성으로 써주신 소중한 글이라 도저히 내일로 남겨둘 수 없어 다시 시작한 게 총 24분의 낭송 작업에 2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을 함께 한 후에야 비로소 오늘의 인문학 낭독을 완성했다.


내가 아끼는 유튜브 개설 이름이 ‘별나라 정원’이었다현재 인문학 낭송과 자녀들의 인문학 낭독으로 이어지는 김주영 작가의 유튜브 ‘언어의 정원’을 가꾸듯 매일좋은 글과 함께 하며 고1이 된 아들과 대3 딸이 몇 해전 내게 만들어 준 삶의 선물이다. 삶에서 어쩌지 못하고 조금은 깜깜하던 시절 당시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매일 무언가 엄마가 할 일을 생각하며 어린이 유튜브 책자를 보고 더운 여름날 땀방울을 흘리면서 만들어 주던 소중한 날의 기억이 언제나 생생하게 나와 함께 살고 있다.


그래.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대중의 콘텐츠와 발 빠른 정보력의 홍수 속으로 각계각층을 오가는 인지도를 대표하듯 급상승하는 콘텐츠와 비교할 수 없을지 모른다매일 회전하며 구독자수가 늘고 성장하는 것이 부럽지않기만 하겠는가. 내 블로그도 마찬 가지로 수입이 창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매일을 넘나들며 포스팅하는 움직임을 보면 내 공간의 흐름이 더디게 느껴질 때도 나는 그것들에서 멀어져 내 길을 가는 법을 지성을 보며 함께 했다. 나는 전혀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건 내 삶이 향하는 본질적인 콘텐츠가 무엇일까 오래 사랑하며 살고 싶은 삶의 모든 읽고 쓰고 말하는 유일한 가치의 창조물을 담는 마음으로 매일 보고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을 실천하는 한 사람이 변화해기는 오늘에 집중하며 살고 싶었고 살 수 있다.


좋은 글을 접하며 좋은 말과 생각으로 가는 길 따라 전하며 사는 내 하루의 모두가 소중한 것처럼 하루 중에 그 일을 전문적으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접고 그 일에 매달리지  않고서는 현실에서 살아남기 힘들며 편하게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짐작해 본다. 처음부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해 하나를 꾸준히 하며 돈을 벌고자 시작하기보다 일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며 사는 유일한 일이라서 서두르지 않고 나라는 의미를 넣어 완성할 수 있다.


오십 이후 글을 쓰고 글을 보며 인생을 잘 사는 것이 진정 행복이며 글과의 삶을 걸으며 낭독하고 선의의 말을 전하는 일에 무엇보다 감사한 게 내가 아닌가. 그일이 바로 인문학의 대가 지성 김종원작가님의 길을 따라 걸으며 매일 살고 태어나 질문하며 살고 싶은 나의 탄탄한 자본이 되었기에 지금 내가 온전히 집중하는 일은 눈에 보이는'돈'이 아니라 노력이 쌓여가는 '시간'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게 돕는 '좋은 마음'의길이 먼저라는 것이다. 무엇이라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나의 속도대로 내가 정한 내 길을 오래 걷고 싶은 이유가 바로 그런 삶으로 나를 이끈다.


지금 자기 삶에서 먼저인 것과 아닌 일부터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각이 이끄는 지혜이며 깊어지는 사색으로의 변주다. 변치 않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 유일한 선물이며 급할수록 자신을 보고 답답할수록 가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는 길이다.누구나에게 일상의 자본이 될 수 있으며 단 하나의 지성과 함께 하며 걷는 힘이 바로 그 길을 걷게 돕는다. 하나의 공간 그리고 SNS를 활용하며 누구나 가치 창조를 이루며 살아가는 지적인 세계를 내 삶에서 가까이 곁에 두고 함께 하며 살 수 있다.


'' 아이들과 어른의 시간과 공간이 머무는 지금의 순간을 보라. 가정에서 자녀와 손잡고 인문학 산책을 꾸준히 하며 내일을 기대하는 인간의 성장과 작은 변화의 걸음들이 모여 나와 아이를 가능한 미래를 부르며 살게 돕는다”

(2024. 4월 기록 글 중)


부모의 어휘력,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편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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