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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인문학 글 낭송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fJCIXSXNcV4?si=BYJ9PcrIFgy6rwiH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1.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꼭 이렇게 하라

2. 인간은 원래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거야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3. 부부의 대화에서 필요한 건 이해심이 아니다

4. 아이와 자기 자신을 모두 잘 키운 선배 엄마들이 반드시 지켰던 20가지 태도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8분 36초)


1.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135p 를 읽고

예비 고2 필사


자신이 자신을 믿을 때

더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을 믿을 때 더 큰 힘이 생긴다.


한 줄 문장

“자신부터 믿어라”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이어령과의 대화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이제 거의 끝물이라는 비단향 꽃무 일정대로 움직이다보니 거리상 잘 가지 못하는 로컬푸드에 가끔 갈 때면 얼른 고르기 좋은 나의 가격보다 3천 500 원이나 비싸져있는 꽃 값에 아쉽게 돌아 나오곤 했었는데 남동생 편에 명절 맞이 비단향 꽃무 꽃을 무려 7다발이나 모아 한아름 전달해 주셨다.올해 이상 기온탓에 농가나 수산은 물론 화훼 농가에서 수확하는 양이 수월하지 않았음을 짐작해 보기에 얼마나 큰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보내 주신건지 역시 마음이 닿는 인간의 소통만이 가능한 일이다.


거래처 대표님과 회사에서 작업하기에 바쁜 우리의 일상에힘을 넣어주시곤 하는데 새해 떡값으로 생각지 못 한 따스한 인사를 해주셔서 이럴 땐 지난 시절 아빠가 베푸신 은혜같아 좋았던 옛날이 화답해 주는 것처럼 덕분에 큰 감사를 느끼곤 한다.


올 해는 내게도 명절이 온다. 항상 이중으로 명절을 쇠는 것 같아 시댁에서 보내고 또 싸오는 음식에 함께 했다면 미리 시댁에서 보내주신 생 등갈비로 어제는 내가 맛을 내어 보고 오늘은 친정 엄마와 시장에 갔다가 맛살전과 동그랑 땡만 사는 걸 보고 엄마랑 여동생이 소고기 육전을 공수해 주고 말랑한 팥 시루떡 까지 가져와 미리 명절 다운 식단을 초대하는 여유를 즐겨본다.학원에서 늦게 돌아온 둘째가 항상 집에 오기 전

오늘의 메뉴를 질문 하는데 어제 등갈비에 이어 오늘은 삼색 전을 보고 설 날 음식이 벌써 온다며 만족해 하는 걸 보는 엄마는 뿌듯 할 수밖에.


이제 우리가 맞이하는 우리만의 명절을 보낼 수 있음에 나는 그게 좋다. 결혼과 시댁 친정을 오가며 나만의방식대로 해도 되는 우리의 문화와 방식이 그 무엇보다 간편하고 나름의 자유로운 명절을 보내도 되는 결코 사소하지 않은 명절에서의 변화의 해가 뜨고 있는 자유로운 나로서 성장해 가는 증거 이니까.


2025.1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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