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부모의 질문 습관이 아이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인문학 강의

by 김주영 작가

Mar 11. 2025

https://youtu.be/hsInImvcCIY?si=OUxEbgbC2EHIqudg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오전 8-10시 사이에 여기저기에서 메일을 8통 받았다

2. 자기 자식을 아는 부모는 현명한 부모다

3. 아이와 이걸 하면 쇼츠 릴스에 중독되지 않는다 (부모의 질문력)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9분 25초)

1.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부모의 질문력 212p를 읽고 고2 필사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질문을 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7. 부모의 질문력 엄마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4 필사

부모의 질문력 30~32p를 읽고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여야 한다”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이 문장은 언제 다시 만나도 멋진 문장의 말이다. 몇 년 전 사색이 자본이다 책에서 볼 때의 느낌과 오늘에 만나는 도끼의 느낌이 조금 다를 뿐 그가 말한 언어의 도끼란 정말 다양하고

많은 날에 전하고 싶은 인생의 바다 그 위를 걷는 인간의 다채로운 일과 경험의 진실을 담고 있는 거니까.

여기에서 육아라는 줄기를 타고 내려와 아이와 함께 바라보고 실천하면 좋을 오늘의 글로 풀이되어 있는 도끼의 변주 아이가 만든 것에 대한 부모의 실천과 감상 그 후 하면 좋을 태도와 시선의 깊이를 몰고 온다.

눈이 부신 아침 가장 밝은 조명을 켜고 힘든 몸을 지탱해 아침의 문을 열어 글과 공간을 오고 가는 도끼를 열듯 책장을 펴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퇴근 후 아이 방에 놓인 둘째의 필사 글과 질문을 보면항상 큰돈? 에 대한 꿈이 많은 것 같다. 어떻게 돈에 다가갈지 아들이 그리는 경제의 부는 상당히 큰 것을 느끼며 신학기 바뀐 선생님과 반 친구들 교과 선생님들과의 낯섦에 조금씩 적응해 가며 학기를 시작해 가는 아들이 든든해서 내가 힘을 낸다.

며칠 죽다 살아나는 느낌 후 그래도 햇살이 비추니 인간의 온도가 다시 일렁인다. 늘 멋진 사람이 음식을 드는 걸 궁금해하기도 한다. 말과 글처럼 음식을 대하는 누군가의 사소한 행동과 태도 역시도 그 사람을 나타내기 때문에 꼭 읽으려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지닌 습성과 태도의 기품까지도 느껴볼 수 있는 대목이라서 말이다.

요즘 아티스트 지 드래곤 권지용이 열어가는 예능에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서 티브이 곳곳에서 그의 방송분 화면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와 어울리는 패션 라이프 음악세계 등등 말고 동료들과의 미팅에서 음식을 즐기는 걸 볼 수 있어 나는 그게 좋았다. 혹시 음식에 까칠하거나 까다롭게 편식하듯 굴진 않을까 하는 건 내가 그를 잘 모르고 하는 것 홍진경 님이 좋아하는 분을 위해 준비했다는 검은 먹물 리조또나 아이돌 후배들과 만남에서 갑작스레 햄버거를 함께 나누는모습 등 수더분하게 그것을 자연스럽게 입에 넣고서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간적이라 느껴지는 건지 사람들은 대중 속 그를 좋아하는 연예인 까지도 그의 얼굴만 봐도 이게 꿈인지 아닌지 믿기지 않아 신기해하고 행복해하는 즐거움들을 선물하고 있다.

그것도 노래나 예술의 무대가 아닌 사석에서의 음식을

교감하며 곧 그를 표현해주니 잘 모르는 호기심 속에 보여지는 인간적인 면을 살짝 그려본다. 5분전에 지난차는 그대로의 길을 가고 늦어도 뺠라도 내 걸음에서 잡지 못해 아쉬움의 영감 사이로 시력의 차이가 건강과도 연결이 되는 건 아침에 눈을 떠 가장 뱕은불을 켜야만 비로소 글을 보고 쓸 수 있으니 마음도 눈도 나이도 건강도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는 삶에서 내는 연속의 진행형이며 무언이 움직이는 바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