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4 6살 아이와 엄마 인문 철학 산책

부모의 감정 어휘력,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by 김주영 작가

Jun 24. 2025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mTkE029myck?si=i85QbDI7XPjOV24V

1. 서로의 행복을 지켜주는 무해한 관계가 좋다

2. 지성인에게 활발한 태도는 일종의 예의다

3.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도 읽을 수 있는 책

4. 아들 키우면 심심한 틈이 없는 1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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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감정 어휘력)

5. 부모의 감정 어휘력 글 낭송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8분 12초)

1. 부모의 감정 어휘력 엄마 필사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9p 를 읽고 고2 필사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완벽해지지도 않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6. 부모의 감정 어휘력

7.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딸이 잠시 집에서 할일에 집중하며 내 노트북을 유용하게 빌려쓴다.조별 팀장이 되어 과제를 수행하며 하나를 끝내고 다른 하나까지 내가 잠든 곁에서 오래 머물다 마치고서야 아이에게도 늦은 밤 휴식의 시간을 찾은것 같다.

“엄마 팀별 과제인데 멤버들 활동이 없어 조금 화가나지만 우리조에 기대하신 교수님께 만든 자료와 최종 이메일까지 보내고 제 할일을 하고나니 그거면 됐다 싶어요 왜 나만 혼자 이렇게 바쁘게 하고 있나 해야 하나 예전같으면 화가 나는대로 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이제는 이렇게 내 할일을 하고 있는 저를 보네요.엄마의 기분좋은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왠지 희망의 기운을 가져오게 하나봐요. 이 프로젝트에 성과금도 주어지는 중요한 작업이거든요”

“ 멋쟁이 작가님 지성으로 깃든 책상과 노트북을 빌려주셔서 작업하는데 더욱 충실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엄마”

다음 날 아침 학교 통학버스에 올라 타 이모티 최고(손가락)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인사를 함께 전송 해준다.

오늘 나만의 시간을 잡았는데 잠시 텀을 낼 수 있어 제부가 쉬는 날이라고 해서 엄마랑 가까운 외부로 드라이브 산책을 다녀온다. 어쩌면 이런 함께의 여행이 오늘 간 장소에 벌써 25년 전 쯤 다녀온 거라 모이기도 쉽지 않고 사는곳이 다르다보니 오랜만에 특별한 외출을 해본다.

사랑스러운 조카 손녀와의 낭송의 기억을 담는 건 달리는 차안에서 나는 앞자리에 손녀는 뒤에 앉아 부모의 감정 어휘력 책 중 페이지 글귀를 골라 내가 선창 후 아이가 뒤를 따라 후창으로 따라 오는데 이거 잘 만들었다 칭찬하는 듯한 글에서 자꾸 아이가 칭찬받고 싶은지 어떤거? 라며 자신의 모습에서 반문하기를 반복해 가족 모두에게 크게 웃음을 선사한다 언제라도 아이와 내가 만날 때면 지성의 글로서 낭송과 필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우리의 또 다른 근사한 지적 문화를 이루어 가는 중이다.

오늘의 낭송 글중 아들 키우기 좋은 이유 4,5,6 번 항목이 내가 생각하는아들의 단상이다. 6번에서 아들을 공감하듯 쉽게 아들에게 다가가 칭찬하려하는 내게 늘반대어 질문을 던지는 아들 덕분에 사람공부 심리 공부 말공부를 해야 하는 심도 있는 질문과 대화법의 질문을 던져주는 고2 아들이 늘 쉽지 않지만 귀여운 깜찍쟁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실천하는 삶을 사는 아들 키우는데 자연스럽게 아이를 존중하며 내 삶에 집중하는 일상 중심을 지키며 사는게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