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어휘력, 다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저서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UKx9CtAaVP4?si=EnJKvTu4miyd1mCv
1. 때로는 과소비가 삶에 활력을 준다
2. 어떤 아빠도 이걸 사용하면 다정하게 말할 수 있다 (부모의 어휘력)
3. 7살부터 시작하면 아이의 인생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8가지 집안일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7분 10초)
1. 부모의 감정 어휘력 엄마 필사
2.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3. 66일 공부 머리 대화법, 부모 인문학 수업
제제와 어린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부모의 말 선물 증정 도서
4.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5. 기적의 30 단어 74p 를 읽고 고2 필사
악플은 관심입니다. 관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악플은 저능입니다. 관심을 나쁘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7.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8.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엄마 필사
9.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지난번에 도서를 드린 한 사찰에서 며칠전 문자가 도착했다. 내가 주고 간 좋은 책들 덕분에 책을 잘 보고 있는데 인사가 늦었다는 안부와 함께 안보는 책 있으면 또 기증해주라는 귀여운 마음 담은 관계자분의 인사였고 책을 전달한 그 후 어떤 소통이 없어 어땠는지 궁금했는데 당연히 좋은 책이라는 가치를 아시는 것 같아 그게 더 뿌듯했다. 그 마음 받고 다시 30권의 책을 수집해서 박스에 담아 본다.
흔치 않은 주말 어느날의 여유 내가 새벽 부터 책장을 정리하기 시작한 건 책 사이에 놓인 CD 음반 케이스와 안에든 판에 들어갈 제대로 된 짝 맞추기를 하며 시작되었다. 음악을 듣고 제 집에 있지 않고 오래 섞여 담긴 것들도 햇빛을 맞으며 한번씩 닦아 줘야 그들도 공기 바람을 쐴 수 있으니 상당 시간을 필요로 하며 늦게 치우다 아끼는 유럽 감성 샹송을 틀어 감상하는데 바쁜 큰 애가 곁에와 바닥에 깔린 클래식 음반을 번호에 맞게 쏙쏙 자기집으로 안내해준다.
어제 아빠 병원 면회는 언니가 다녀왔고 오늘은 아들이 8시 까지 학원에 가야해서 식사를 준비하다가 음악감상을 하다가 필사를 한다. 엄마께도 다녀올까 담아둔 서적도 절에 옮겨야 하나 아마도 지난 초파일에 내가 절에 두고온 책이 뒤늦게 회자가 되고 스님이랑 보살님께서 내게 감사함에 법회가 있는 날 주지 스님께서 특별히 법문을 나누고 싶으셨나보다.귀한 책을 쓴 인문학 지성 작가님을 가족처럼 소개하는 건 보살님의따님이 귀한 손자이자 자녀를 두었기에 특히 인문 교육 작가님을 이해하기에 소통이 수월한 것 같아 가까워지는 것 같아 반가운 느낌이 든다.
다니는 마트에서 포인트 적립금을 쌓으며 자주 다녀도티가 나지 않게 적립금 누적이 조금 짠곳이 있고 다행히 농협 로컬 푸드 마켓은 그보다 나은 적립금이 눈에 보이게 쌓이는 편이다. 친정엄마랑 언니는 그곳에서 물건을 살 때 내 사용 번호로 적립을 대신 해 주는데 어제도 물건을 공짜로? 살 수 있는 금액이 가능해 잠시마트에 들러 은은하게 피어난 장미 꽃과 오이 한봉지를 산뜻하게 안아서 올 수 있었다.
<하루 한 줄 365 인문학 Q&A 질문 일기> 다이어리 에서의 주제가 요즘 지루함을 느끼는가 라는 질문에 내 생각을 쓰고 보니 고2 아들도 바쁘다고 쓴다. 내일부터 5일동안 시험을 준비하는 아들의 분주한 마음을 보며 그렇게 벌써 시작된 10대의 바쁨이 20 30 40 50 에 계속되어 그 바쁨의 크기를 짐작해볼 수 있겠다싶어 마음으로 아들의 글 곁에 살짝 내려본다.
잡을 수 없이 피어나는 인간의 나날이 언제까지 그냥 같을리없고 아이는 자라고 어른은 늙어가는 오늘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우리 생의 날에 추억일지 아련하고 생소한 인간의 날들이 항상 시작되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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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 김주영 작가
엄마 필사
엄마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일기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