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부모의 감정 어휘력, 괴테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_wg-PCaFJx4?si=AQU366H_L_ELVQqK
1. ‘까‘를 넣으면 뭐든 해낼 이유가 된다
2. 오늘이 네가 가진 최고의 근거야
3. 아이들이 아빠에게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바라는 18가지 희망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 부모의 감정 어휘력 엄마 필사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3. 기적의 30 단어 55p를 읽고 고2 필사
솔선수범과 선행은 좋은 일입니다
주변에서 비슷한 성질을 갖는 도덕의 범주에 용기가 있다. 솔선수범과 선행은 용기가 필요하다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엄마와 아들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부모의 감정 어휘력 필사
7.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9.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0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사는 내내 어쩜 내 안에 꿈틀거리는 이런 깊이의 철학적 질문이 존재했었다. 좀 더 나은 삶 좀 더 낫게 사는 나와의 인생길이 궁금했었을 텐데 혼자서 아무리 가려해도 찾지 못 한 삶의 길이 바로 지성과의 지금 이었다
좋은 글과 좋은 사람이란 곁에 무수히 있어 보이는 수많은 껍데기가 아니다. 그 깊은 밤 만난 한 줄 문장이며 그 책의 페이지에서 만난 가슴을 살게 하는 영혼의 통로이자 세계가 존재하나니 읽고 보며 쓰고 말하며 나는 내 진실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
가능성, 희망, 위로, 위안, 꿈, 관계, 성공, 부 등 살아가는 내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지는 내 삶이 가장 좋은 나와의 음악이며 지성과 교감하며 만나는 시 한 편이자 써 내려가는 인생철학 에세이라는 것이 나를 다시 살게 한다.
살아 있다고 해서 다 산 게 아니고 산다고 해서 다 살아지는 게 아니라서 살고 싶어서 깨어나는 내가 되는 길을 살아가는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에서 나와 준 한 줄문장과 함께 써 내려간다.
나와 띠가 같은 조카 손녀의 아빠 여동생 아들이자 내게 조카가 지금 조카 손녀처럼 어릴 적에 가깝게 지내며 가족의 사랑을 많이 주고 나누었었지 올해 나이를 계산해 보니 벌써 31살이 되네 타 지역에서 지내며 잠시 본가에 다니러 왔다가 요즘 책을 즐겨본다는 기쁜 소식에 이모의 책장 앞에 서서 반짝이는 눈으로 책을 고르며 이렇게 말한다.
“이모 감사합니다. 책 잘 보고 돌려 드릴게요”
이 녀석 이모가 그리 어렵나 나는 책을 줄 수 있다는 기쁨에 그저 무엇이든 주고 싶은데 빌려간다 여기다니이 책은 가져가면 돌아오지 않고 함께 등불내린 씨앗이 되어 영원토록 살게 될 텐데 말이야.
그간 조카의 딸 조카 손녀와 함께 한 낭송녹음을 들려주며 이것 하나로 우리가 아이가 자란 성장의 순간을 필사와 낭송 독서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지성의 온기로 가득했음을 이런 특별한 가치의 문화와 놀이를 조카에게 안겨줄 수 있구나.
서른 살 조카의 두손에 책과 커피가 아닌 캐모마일 차를 든 모습이 투명하게 예뻐서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삶에 유산을 나누는 마음에 든든한 부자가 된 듯 흠뻑행복했다.
2025.6 김주영 작가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선물 도서
엄마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일기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