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CoNDCO2_1AM?si=LVE_hJxQaC5Sn7CI
1. 다정한 말로 인생이 바뀔 때 자주 듣게 되는 말
2. 무기력할 때 이 질문을 던져보라
3. 우아한 태도와 지혜로운 생각을 만드는 글
4. 마음이 힘든 아이에게 들려주면 힘이 되는 말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5. 다 커서 이제는 엄마를 찾지 않는 아이를 보며 선배 엄마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0분 12초)
1.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엄마 필사
2. 51p 를 읽고 고2 아들 필사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 하다보면
뭐라도 되게 되어 있다.
하다보면 답을 알게 된다.
“일단 해라”
3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1p 를 읽고 고2 필사
메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럼 무엇이 중요한가
메모한 것을 기억해내는
기억력, 실천력이 떠오른다.
5. 하루 10분 따라 쓰기 40p 를 읽고 고2 필사
상상력을 생각하니 망상이 떠오른다.
망상에서 상상이 키워지니
망상이 나쁜 것인가?
세상에 모두 나쁜 것은 없다.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7.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9.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10.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11.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엄마 필사
12. 13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14. 이어령과의 대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해 천둥 번개 많시 쏟아지는 비 강하게 부는 바람이 소강 되었다 내리다 를 반복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빠는 폐와 심장에 모두 3개의 관을 몸에 달고 당분간 계셔야 한다. 의사선생님께서 심장에 차있는 500ml 의 물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아 750ml 정도를 뺐다고 한다. 물론 가족 동의서를 받아야 하고 언니랑 형부가 일정을 함께 해 주셔서 아빠께 든든한 힘이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아빠 몸이 아픈지 어느곳이 불편한지 아빠가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해 그게 많이 안타깝고 생각하면 속상해서 수화기 너머로 힘없이 들리는 아빠와의 통화를 멈추고는 창밖에 내리는 비처럼 눈물이 자꾸만 흘러 난다. 아빠가 보고 싶어도 갈 수 없고 볼 수 없다는 건 상상해보질 않아 항상 그랬듯 내 곁에서 함께 하고 계시니까.
고2 아들이 쓰는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 일 필사 노트> 책 한권 필사 분량이 몇페이지 남질 않은 걸 보니 깊은 밤 아들이 지성과 손잡고 걸은 지난 날의 숨결에 아늑해진다. 10 대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에 이어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이 되어 다시 찾아 온다. 오늘 아들 학교 역시 급식과 야간 자율학습 없이 하교를 하게 된다는 카톡으로 소식을 접해보며 집근처 우체국도 빗물이 침수되어 다른 우체국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려 대지를 적시어 멈추었다가 다시 내리길 반복한다
<어른의 품격을 위한 100 일 필사 노트> 또 다른 지성의 글들을 내게 있는 가장 멋진 펜으로 고요히 쓰려던 필사의 멈춤에 아들이 먼저 가고 언젠가 다시 글과 다시 만날날이 돌아 올 테니까.
“아빠가 많이 보고 싶다”
2025.7 김주영 작가
엄마 필사 아들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 일기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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