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글과 일력 저서 관련 낭송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낭송
https://youtu.be/wB__-MYiutc?si=ifO-JqeTqkdxBLTR
1. 보기만 해도 귀티가 흐르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주 들었던 말
2.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https://m.yes24.com/goods/detail/148756781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1.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36p 를 읽고
고2 필사
하나씩 하다보면 그것이 쌓여 큰 탑이 된다.
그러니 지금 조금씩 시작해라.
한 줄 뭉장
“쌓여야 커진다”
2. 기적의 30 단어 90p 를 읽고 고2 필사
영어와 모국어는 없으면 안된다.
모국어는 물론 영어는 생활에서 못하면 힘들기 때문에
잘 해야 한다.
Ep1. 옥수수를 빚으며
집에서 옥수수 삶기는 성공한 적이 아니 쪄본적이 별로 없는데 가끔 구하거나 만나게 되는 찐옥수수를 큰애랑 즐겨보기 참 좋았다. 지인이 길러 수확한 옥수수 반망이 생겨 비내리는 오늘 같은 날 어쩐지 바로 쪄주길 바라는 큰 애의 눈망울이 반짝거린다.
옥수수를 찔 용기가 넉넉치 않아 옥수수 4개를 찌기로하고 옥수수가 입은 껍질을 벗기는데 한번도 만져본적없는 큰애가 다가와 관심을 보인다 내가 옥수수가 입고 있는 옷을 벗기고 까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큰애가 신기해하며 옥수수 향기까지도 느끼며 음미한다.
그래. 옥수수를 어떻게 찌는 게 맛있을까 검색해 볼래? 말하려다 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스스로 찾아가며 뉴슈가 또는 소금과 설탕의 비율을 다양성을 따라가 본다. 깐 껍질을 이미 모두 버렸고 수염은 왠지 물에 섞여 맛이 더 날거 같아 남겨서 함께 찌기 시작했는데
1. 옥수수 깐 껍질을 찜솥 바닥에 깔아두고 옥수수를 그 위에 놓고 물에 찌는 방식이 있구나
2. 옥수수의 껍질을 다 까지 않고 그대로 찌기도 한다
딸이랑 함께 하니 여러가지 다양한 옥수수 찌기를 발견해가네. 내가 아직 접해보지 못한 옥수수 찌기의 분야를 찾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찌기를 시도해볼 수 있겠다. 남은 반틈의 옥수수는 바닥에 옥수수 껍질을 깔고 찌는 걸로 하자는 큰애의 제안이 내 생각과 같아 반가운 저녁 시간 옥수수가 익어가며 차오르는 고소함의향기에 촉촉한 저녁 공기에 소중한 우리의 하루가 무르 익는다.
Ep2. 크리스탈 문진의 진실
우리 딸 젊은 친구들이 나의 보배다.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증정 굿즈 상품이었던 크리스탈 문진에 대해 오해했었다.
이전 키티 문진과 다르게 크리스탈 볼 밑에 쓰인 글자 인쇄가 지워져 아쉬운 마음을 글에 쓴적이 있는데 2024 년 11월에 출간 되고 다음해 7월이 되어가는 날 큰애가 싱그러운 소스를 전해준다.
“엄마, 이 크리스탈 문진 왜 밖에다 내놓으셨어요”
“어, 글이 점점 지워지길래.그게 아쉬워서 내 놓으려고”
“아니, 엄마 이거 활용해 보셨어요?”
“어, 이거 책볼 때 페이지 펼쳐 고정하기에 쓰는 거잖아”
“그것도 맞는데 이거 글읽을 때 글자가 크게 보이는 기능이 있어서 그것도 알려드릴겸 저도 하나 주시라고 할까 했다가 기회를 놓치고 있었거든요”
“정말 (책 페이지에 문진을 비추어 보며)그러네. 아하. 그렇구나. 엄만 정말 모르고 왜 글이 이리 잘 지워지게 만들었나. 저 키티 문진과 달라 조금 실망 했거든”
“하하하. 역시 엄마 덕분에 웃어요. 글이 잘보이려면 새겨진 글이 지워져야 좋은 거잖아요”
딸 덕분에 아이에게서 잃어버리고 지나쳤을 또 다른 하나의 진실에 다가간다.
2025.7 김주영 작가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 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