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신간 추천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75p를 읽고
누구에게나 모든 것이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우리 모두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없지만
할 수 있게 노력하자.
한 줄 문장
“노력이 기적을 만든다.”
사무실 일이 많아 시간을 가득 채우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는 벌써 이렇게 필사를 해 두었다. 바쁘게 일하며 하루 종일 머리와 마음이 무거워서 혼자 동떨어진 낯선 세계에 머무는 것 같은 동굴 속에 빠진 느낌이었다. 김종원 작가님의 반가운 새 책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떨리고 설레고 그간의 고독한 시간이 느껴져서 늘 눈과 마음의 진통을 느껴야만 한다. “한 권도 아니고 열 권도 아닌 50권이 넘는 책을 어쩌면 이렇게 단숨에 읽어 내리지 못하는 글을 그리고 책을 쓸 수 있는 걸까?”이리 보고 저리보고 영혼과 마음의 온기로 갓 구워진 별처럼 뜨거운 책의 곁에서 내 마음이 더욱 생각을 향하는 동안에 내가 하는 필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내일의 낭송으로 무장을 하고 사실은 조금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것은 마음이 내미는 손길이라 생각하고 아이의 한 줄 문장들을 되새기며 내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는 길만을 생각할 수 있다.
내가 하지 않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꼭 내가 해야만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내가 배운 노력과 시간과 정성만이 아는 그 고독을 시작해야 한다.
그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고 단 한 사람인 나와 자연에 머무는 바람과 태양 그리고 하늘은 그 마음을 아는 거니까.
2021.4.8
엄마도 매일 아이와 함께 필사합니다.
중학생 아이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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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매일 생각을 찾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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