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저서 글 필사 낭송 글쓰기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안내입니다
https://youtu.be/d29Jy7IP3DI?si=ZnPuG5nOYxMcLe2M
1. 타인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고민이라면
(청춘의 필사)
2. 대화를 회피하는 남편에게 들려주면 효과가 있는 15가지 말
(어른의 품격을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아이콘 #아임오케이 #부모교육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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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71p 를 읽고 대4 필사
2. 철학이 삶의 언어가 돤 때 71p 를 읽고 고2 필사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고2 필사
따라 쓰기를 생각하면 암기가 떠오른다
이유는 와워지기 때문이다
따라 쓰기를 얼마나 해야 암기가 될까
하다보면 된다.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5.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엄마 필사
6.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엄마 필사
가끔 만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흐르는 음악은 가본적없으나 느낄 수 있는 뉴욕시티가 묻어나는 노래가 나오는 편이다. 그것도 1980년 대 전후의 감성이 묻어난다.그렇다고 꼭 그것만이 아닌 여자와 남자가 노래 부르는 낯선 음악을 산책해가는 다양한 장르에 다가갈수 있으니 그 누가 관심두지 않고도 내가 들을 수 있으니 늘 지금대로 느끼는 아침믈 맞이해갈 수 있다.
작은 다이어리 틀안에서 글을 쓰다보니 쓰고 싶은대로잘 써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특히 첫장과 두께가 얇을수록 지면을 지탱하는 부피감이 없으니 더욱이 한쪽을 무엇에 받치고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질문에 따라 내 생각을 꺼내야하는 출발에서 차례대로 나가지 않고 그날 펼쳐서 눈에 들어오는 질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1년 질문 일기를 써 나가려 한다.
오늘의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19번 페이지의 주제는 ‘꽃과 사람’ 이라 정해본다.
나는 한동안 어쩌면 지금도 꽃을 바라 보는걸 좋아한다. 문득 방문한 마트에 겨울의 대표 꽃인 스토크가 진열되어 있는걸 보니 겨울이라는 계절이 도착해 있음을실감해볼 수 있으니 말이다. 스토크 꽃은 독특한 자신의 향기를 지녔고 또 내가 좋아하는 제라늄에는 향기는 지니지 않고 있으나 오래 자주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에 경탄하며 사계절 꽃을 일상 곳곳에서 열람할 수 있어 친근해진다.
꽃은 자연처럼 말이 없었고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가는 그 모습이 내가 찾고 싶던 고유한 그만의 정신력처럼 느껴진걸까. 추우면 춥다 더우면 덥다고 어떤 변명의 소리조차 내지 않지만 그들은 햇빛과 수분에도 어떻게든 살아내는 그들의 질서와 조화를 바라보는 것이 세상에서 변함없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공짜인 나의 놀이가 되어주니까.
돈을 연결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취미라서 더욱 특별했을 그날들 장식했던 나만의 놀이가 가능했던 시절이었네. 꽃도 책도 내가 좋아하는 살림가지들도 고요히 빛나는 나의 삶일 때 비로소 그게 나의 것이기 때문에 어딘가에서 향하는 나의 향기일 때 나를 살게 돕는 유희의 장식이자 언어의 뿌리를 타고 뻗어갸는 잎과 줄기를 지탱한다. 중심부에서 끓고 있는 심장이며 피와 수분의 결정체인 나의 빛으로 탄생해 가는 지성안에서 나라는 꽃이되어 살게 한다.
내일 건강 검진 준비로 새벽부터 할일이 나를 기다린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신 49 재가 지나고 아빠 사진을 보며 잠시 눈물이 났지만 아빠가 쓰러지진 5년의 세월이 있었기에 아빠가 없으나 늘 아빠가 계신것 같아 그리 슬프거나 서럽지 않았다. 아빠가 계시던 하늘과 아빠가 안계신 둘째의 나날이 같지 않지만 아빠가 없는 상실보다 아빠가 계신것 같으니 그게 아빠가 내게 우리에게 남기고 가신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선물이니까.
지성의 세계에서 울고 웃는 나를 보는 아빠 역시 나를 걱정하지 않으실테니 나 역시 아빠께 큰 효도를 드리는 것과 같은 말이된다.
역시 지성과 철학 그들이 닦아주신 이 길이 있어 살
수 있어 숨쉬는 지금 이순간에 내가 다시 도착한다.
2025.11 김주영 작가
대4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