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3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필사 낭송 글쓰기 독서법

by 김주영 작가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fapfC6PfZvE?si=oK-si-PbbhG5EJmu

1. 인생의 난이도를 점점 높이는 버려야 할 것들

(청춘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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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청춘의 필사 세트

2.아들 키우면 심심할 틈이 없는 16가지 이유

(부모의 감정 어휘력)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85p 고3 필사


나는 늘 말보다 오늘처럼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2. 기적의 30 단어 43p 고3 필사


내면과 질투는 모르는 세계입니다

두단어 중 자존감의 범주에 미지가 속합니다

내면과 질투는 제대로 알 수 없으므로

3.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4.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5.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큰 글자 도서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시간대가 다르게 출근하며 어제는 바흐의 830 작품을

감상했고 (김지윤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새 아침의 클래식 KBS FM 중) 오늘은 오랜만에 이재후 부쟝님의 출발 FM과 함께 멘델스존 교향곡 1번을 따라 함께 이동한다.오늘의 한 마디는 연암 박지원 선생님의 세계였고

“지금 내가 ‘즐거울 락(樂)’ 한 글자를 쓰니 무수히 많은 ‘웃음 소(笑)’자가 뒤따라온다.”

문장을 따라가지만 사실 현실에서 어려운 이야기가 분명하다. 이건 즉 살아가는 내내 특히 중년 이후 내면의언어를 살피라는 선생님의 좋은 마음에서 출발했고 지금 이 시대에도 보고 들을 수 있는 글로서 고단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남긴 거니까.


엄마의 4차 항암 이후 촬영한 CT 검사 챠트 결과를 확인하는 날이라 진료가 끝나고 여동생에게서 카톡이 전송된다. 악성 세포 유전자 2개 정도가 전이되었던 복막 또는 간부위에 영향을 주는것 같아 오늘 투여하실 바뀐 항암 주사는 부작용이 있어 탈모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담당 의사 선생님이 여동생을 따로 불러 자세한 사항을 전했다고 한다.


입맛이 없는 것 음식을 먹지 못할만큼 엄마는 힘든 여정을 함께 있어도 결국 혼자서 사투중이다. 가지런히 정돈 된 엄마의 빈 침대와 몇달 새 정지되어 멈춘 엄마의 물품 만이 고스란히 남아 엄마가 오기를 기다린다. 참으려 해도 늘 내 마음 같지 않아 미워하고 속상해하던 지난날의 엄마가 안쓰러워 눈물이 난다.삶에 긴 끈을 두고 아빠와의 달라진 삶에 늘 고단했을 엄마의 정서속에 내가 딸이지만 나는 엄마 아빠의 친구이자 같은 동료로서 이해하지 못해도 연결된 부모와 자식의 고리속에서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지지해 준것도 결국에는 엄마 아빠 였는데 이제는 아빠가 곁에 없고 내게 늘 칭찬의 언어를 건네 주시던 엄마까지 안계실 그리 길지 않은 날이 이제 더 짧아진다.


“우리 김작가님은 역시 뭔가 달라”

“네게는 너만의 환한 빛이 풍겨나온단다”

“생각이 깊고 하는 짓이 예뻐 복받아 잘 살거다”


최후의 항암 요법을 이기지 못하시면 3개월에서 6개월이라는 어쩌면 받아놓은 생명의 날이 하루씩 살아진다. 뭔지 알까 모르시는지 새벽 6시부터 집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이후 하루 내내 독한 치료를 받고 오신 엄마를 보면 눈물을 감출 수 없을것 같아 퇴청하며

오전 통보를 받은 그시간쯤 온라인 공간을 오가며 수정을 반복했고 바로 나타나 준 나의 중심의 존재적 절묘한 타이밈에 힘을 받잡고 글을 타고 이리로 온다.


내가 오가는 길목이 가로 막히는 건 어제 들은 바흐의 830 작품에서 받는 느낌처럼 심장이 울렁이며 요동치는 물쌀의 흐름같았고 오늘 만난 멘델스존의 작품길이어쩐지.세련미로 경쾌했고 뭔가 그만의 다채로운 색감의 표현을 만나볼 수 있었다. 다 듣지 못하고 목적지에다다르고 다시 관찰해가는 이 작품은 멘델스존의 초기작이며 그의 나이 15살에 완성한 곡이라는 게 출발점이 다른 기준의 획을 긋는 근사한 곡을 만난 거구나.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꽃피우는 나의 날처럼 그들도 나와 같은 수 많은 하루를 아낌없이 곡에 쓰며 사랑했겠지. 지성이 깊게 서린 세계는 이처럼 미술과 음악 일과글 과학 등 성장의 뿌리속에 중심이 박힌 고전이다. 더많은 것을 찾아 떠나지 않고 단 한 권으로 연결되는 본질의 무대다.


하루가 짧다고 원망하지 않고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하며 남겨진 엄마와의 나냘에 나는 다시 내가 되어 할 수있는 나의 향기로서 울고 싶을만큼 최선을 다하며 살 테니까


2026.1 김주영 작가

고3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엄마 필사


2026.1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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