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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중1 아이들의 필사. 143

아이들의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140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마음가 침부터 바꿔야 한다.

달라진 모습이 자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달라지고 결과도 바꿔라.”


2.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을 읽고

고3 아이의 생각


인생에 정답은 없다. 완벽의 기준 또한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내 정신이 건강해야 과정도 행복하고 결과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완전을 추구하자.


고3 아이는 언제나 생각이 많다. 한동안 카톡 필사를 하며 글자를 쓰는 게 어렵다고 속도가 느려서 늘 불편하다는 말이 필사를 하는 게 번거롭다고 늘 투덜거리는 거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휴대폰 기능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을 흘리는 말로 하기 때문에 그저 부모로서는 핑계라고 생각하기 쉬운 표현과 함께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 보면 휴대폰을 교체할 시기가 지났을 시기라는 말이 된다. 늘 자기가 고3이라서 휴대폰을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거나 부모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을 줄까 봐 미리 알아듣게 말을 하지 못하고 다급할 때 부모에게도 조금 불편하게 전달되는 일이 가끔 있다.


그렇게 아이의 휴대폰을 바꾸고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이제 더 자유롭고 긍정적인 카톡 필사를 하는 아이를 보니 내 마음의 무게마저도 훨씬 가벼워졌다.말과 생각이 깊은 것은 좋지만 알아듣기 쉽게 표현과 전달을 잘하는 일도 연습과 그것을 깊게 바라보는 관심이 아니면 늘 그자리에서 맴돌며 주저하게 될 것이다.


2021.5.16

중학생 아이의 필사

고3. 아이의 카톡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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