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독서법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aMxOzR6R7HY?si=hvSnvlbaMe1KAxxv
1. 사람이 자꾸 건방져지는 이유
2. 글쓰기 경력 5년 이하라면 기억해야 할 것
3. 앞으로는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잘 살게 된다
4. 아이가 다 큰 후에도 여전히 기억하는 부모의 말(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5. 내 아이의 내면이 단단하고 야무지게 잘 자라고 있다는 18가지 증거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작가 김종원입니다. | 작가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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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6.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아들 낭송
1.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217p 고3 필사
내가 품고 싶은 언어는 일어와 영어다.
2. 믿는 만큼 할 수 있어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그 자리에만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면 된다
한 줄 문장
“넘어지는 것은 잠시이다”
3.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4.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5. 나는 학교가 정말 좋아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고3 아들이 누리는 유일한 하루하고 반나절을 보내는 주말 일요일에는 잠시 미용실을 다녀왔고 어쩌다 보니 아들이 침대에 누워 불을 켜고 곤히 쉬는듯 했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새벽에 아침을 준비하려는 5시 10분쯤 아들이 평소보다 일찍 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반가웠다.
“엄마 저 어제 평소보다 일찍 어느새 잠들어버렸어요”
“그랬구나. 잘했다 잘했어 아들 그런날도 있어야지 잠깐이지만 네게 다시 활력과 에너지를 불러올거야”
나는 아들이 깰까봐 켜진불을 끄지 않고 방문을 꼭 닫지 않기로 했으니까. 늘 스스로를 단속하는 아이가 이른 밤의 휴식이지만 잠시 낮잠이라도 푹 자는 것같아 정말이지 고마운 마음에 그대로 쉬는 모습을 보며 돌아서 왔다.
다가오는 학교 체육대회를 위한 반대항 축구 예선전이있다는 월요일에 아들은 수비수로서 활약한다고 했다 리그를 뛰다가 결정적일 때는 골플레이도 가능하다고 설명까지 해주는 아들의 눈빛에서는 늘 빛과 생기가 돈다. 경기를 뛰는 내내 숨이차고 다리가 먹먹해지고 힘들거라는 걸 짐작하나 아들이 가고 싶어 가는 길을 묵묵히 함께 응원해주는 마음이면 된다.
6. J.S.Bach
//G선상의 아리아
// Svetlana Berezhnaya (오르간) 5:20
KBS FM 김지윤 아나운서님 새 아침의 클래식 오늘 방송 마지막 곡으로 바흐, G 선상의 아리아, 오르간 연주가 흐를 때 평소 보다 5분 일찍 출발해서 5분 빨리 도착한 곳에서 내리지 못하고 음악을 끝까지 다 듣고 내리고 싶어 시동을 켠채로 멈춰서야 했다. 나는 점점 음악을 따라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죽고싶다) 는 평온을꾸었고 어쩌면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완성한곡이라서 일까 이대로 모든걸 멈추어도 좋다는 감상길을 산책해 나간다. 나를 떠나 그를 존경하고 칭송하는 바흐를 향한 말이 바흐의 음악을 만나는 사람이면 그를 호수가 아닌 바다라하고 처음으로 시작해 마지막까지 바흐의 음악을 관통하는 클래식 세계의 토대를 구축해 놓은 바흐의 단단한 음악세계를 감히 한 걸음 다가가 본다.
인간이 악기처럼 가장 낮은 G선에 도착했을 때 이 곡을 완성한 그는 어떤 심경이었을까 마지막 남은 선과 줄 하나로 음 사이를 오가는 G선상과 아리아(Air) 는 가장 느리고 서정적인 형식의 영역이라한다. 바흐가 살던 바로크 시대의 삶이 정말 궁금해진다
아이를 낳고 기를 때 온통 마을 하나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우리는 이것도 알아야 한다. 인간이 살다가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더 큰 마을과 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친정 아빠와 엄마를 간병하며 이런 삶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고 어떤 이유없이 그냥 해야한다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자 숙명이다. 내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이 있었기에 다시 되돌려 드려야하는 최후의 날이 찾아 온다.
물론 부모가 자식에게 준 사랑을 그대로 되 갚아주라는 계산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만큼의 깊고 무거움에 무게를 말하고 싶은 거니까. 간병과 케어를 하며 부모님 한 사람에 많은 손길이 있어야 그 한분을 간병하는 삶이 가능해진다. 내 자식을 키우며 어렵다 힘들다 투덜거릴 수 있으나 부모를 보호하며 그 안에 쌓인 날에 생기는 많은 일에 힘들다는 말을 무잇이 그토록 어려움에 일이라는 것을 어디에서 할 수 있나 내 삶에 마흔과 쉰의 사이에 지성과의 이 길을 찾아 온게 내게는 늘희망이었고 견딜 수 있는 날을 위한 서막이었다.
가장 낮은 길에 와 있다는 건 그만큼 오래 많이 잘 걸어왔다는 그들이 보낸 위로의 신호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 늘 지금보다 더 크고 농밀한 일이 점점 생겨나는게 중년이며 어른으로 가는 길의 관문이라는 질문만이 고독한 나와 우리의 일상을 비추인다.항상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순간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늦게나마
배우며 가는 날이 찾아온다.
2026.3 김주영 작가
고3 필사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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