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들과 엄마 인문학 산책

by 김주영 작가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낭송


품격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 만남에서 그런 기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세월이 흐르고 시절이 바뀌어도 자리와 나이값을 알아차리고 꾸준히 나를

가꾸는 자세가 그러므로 중요하다.


1. 예로 식당에서 컵에 물을 따르거나 수저를 챙기는 에티켓을 지키기

( 좌석이 가깝거나 멀때를 말하는 건 아니다)

쉬워보이지만 테이블에서 굳이 챙길 줄 아는게 예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2. 편한 사이라고 해서 어디에서나 마음까지 편해선 안된다

(편하게 대해줄수록 기본 예절을 준수해야 나의 향기로 빛날 테니까)

3. 잘 나가는 시절이든 아니든 사소하다 할 수 있는 하나를 지키는 것은 결국 나의 수준을 보이는 행동을 대표한다

4. 감사와 인사를 눈빛이 흐르게 정중하게 나타낼 줄 안다

5. 품격과 태도는 익을 수록 나를 가꾸어야 발산하여 공간에서 부럽거나 자랑스러운 나로 결국 나타나니 그것 역시 자신을 빛내는 역발상의 일로 연결 된다


갈수록 만남에서 더 보고 싶은 사람이 있고 왜 그럴까 마음에 질문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마냥 좋기만한 시절이 영원하지 않기에 항상 자신을 가꾸고 살피며 살아야 한다.


내일이 엄마 삼우재일이다. 오늘 대부분의 짐을 정리했고 내일은 추모공원에 가야하고 다 치우지 못한 짐정리에 더 치우기와 잔업일을 해야 한다. 세상을 떠나신 분을 잘 보내드리는것도 남겨진 가족이자 자녀의 남은소중한 일이니까.


2026.3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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