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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상소녀 Nov 24. 2019

노을이 지는 하늘에 열린 푸른 정오의 창

야상소녀의 환상여행

태양이 서서히 물러가는 시간
기다렸다는 듯
별 무리가 우수수 쏟아져 내립니다.
완다는 아직 밤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푸른 정오의 창문을 활짝 열고
정오의 푸른 내음을 깊이 들이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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