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야상소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야상소녀 Oct 16. 2016

푸른바람의 속삭임

방황하는 소녀 완다의 횐상여행

푸른 바람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듯 떠났던 것 처럼

떠난 적 없었던 듯 갑자기 나타나

완다의 머리를 흐트러트리며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어디를 여행 했는지

완다의 귀에 속삭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야상소녀의 장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