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덕후감입니다.
시간은 어느덧 더운 여름의 시작인 6월이 되었습니다.
덕질일기 62화를 올리기까지 2~3주의 시간이 지나고 말았네요.
그 시간 동안 문헌정보학 강의를 들으며 해야 할 과제가 많았습니다.
과목마다 논술형 과제, 쪽지시험 등 여러 과제가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걸 다 해결하고 돌아왔지만, 2주 뒤에 기말고사가 있어서 또 늦어지게 될 것 같아 미리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덕질일기 외에 덕질로 배웠어요 글의 소재가 생각보다 쉽게 떠오르지 않아서 격주보다는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올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질일기는 예정대로 금요일마다 올라가지만, 덕질로 배웠어요는 떠오르는 대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시는 조금씩 쓰고 있는 중이라 어느 정도 모이고 나면 하나씩 올려볼 생각입니다. 덕질하면서 그린 그림들을 모아 하나의 글을 써도 좋겠다 싶어서 그림도 하나씩 그리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볼까 합니다.
사실 글, 그림 모두를 잠시 놓으며 무기력하게 있었고, 새로 덕질을 시작한 이후로 늪에 빠진 듯 무거웠던 몸을 일으켜 그동안 내려놨던 일들을 하나 둘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중에도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던 걸 보면 너무 좋아서 뗄 수 없는 사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앞으로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올려보는 덕후감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듯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