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mon Story ]
Salmon Story는 듀오톤의 멤버, 살몬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입니다. 듀오톤 내에서 멤버끼리의 화합과 그로 인한 협업력 향상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들 및 멤버 인터뷰 등을 나눕니다. 이번에는 듀오톤 2019년 송년회 현장을 공유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송년회.
듀오톤 살몬들은 2019년 마지막을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2019년 듀오톤 송년회를 기록해보았습니다.
1부는 듀오톤 멤버들과 소소하게 2019년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고, 2부는 감사한 분들을 초대하여, 2020년을 준비하며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몬 : 듀오톤 내부에서 멤버를 칭하는 단어.
1부는 듀오톤이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아주 작은 사무실에서 두 대표님들이 시작한 회사가 1년 반 만에 30명 남짓한 회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와 듀오톤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Duotone I/O는 2019년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를 리뷰하는 시간입니다.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리드가 각 작업하며 어려웠던 점, 극복한 방법 혹은 배운 점 등을 살몬과 나누었습니다.
강남언니 리브랜딩부터 버거킹 옴니채널 프로젝트, GLO, Re:fone 까지 각 프로젝트 리더들의 스피치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어지는 피치를 들으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첫째, 저런 시간들이 있어 저들이 저렇게 성장할 수 있었구나.
둘째, 저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내가 살몬이 되었지.
다음 순서로, 살몬은 2019년 동안 듀오톤에서 어떠한 성장을 이루었는지, 또 다가올 2020년에는 어떠한 성장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각각의 성장담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함께’이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소년 만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듀오톤은 멤버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멤버 역시 서로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돕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아는 것은 공유하고 어려운 것은 함께 고민합니다. 그렇게 한 해를 함께 보내왔기 때문에 모두가 서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듀오톤 플리마켓이 이어졌습니다. 나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쓸모 있는 물건들을 내어놓고, 판매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구글 AI 스피커부터 아이패드 미니, 10만원권 상품권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교환하고, 수익금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계를 지원해주는 엔젤스 헤이븐에 전액 기부되었습니다.
훈훈함과 재미 속에서 송년회 1부는 마무리되었습니다. : )
2부는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된 네트워킹, 책 나눔 행사가 차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듀오톤이 성장하는 데에 아낌없이 도움 주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일하는 협력사 분들과 듀오톤을 거쳐간 졸업 멤버 역시 듀오톤의 일원으로 참석하셔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디자인 스펙트럼 김지홍 님
홍석희 님
트립스토어 고대현 님
현대자동차 이진재 님
발뮤다 김영진 님
레귤러볼드 고기주 님
하이브랩 김세현 님
듀오톤 졸업 멤버 임은주 님, 진현정 님, 방세미 님, 양부연 님
송년회 마지막 순서는 추천해주고 싶은 책 1권을 가져와 나누는 책 나눔 행사였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면 갖고 싶은 사람이 손을 들어 가져가고, 이어서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추천하는 책에 따라 각자의 관심사나 최근 하는 생각 등이 드러나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듀오톤 북 릴레이를 끝으로 송년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지금보다 훨씬 성장해있을 듀오톤을 기대하며, 독자 분들 역시 성장하는 새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