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필수 가이드 : UI 컴포넌트 오픈북과 VOD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로고 하나만으로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디지털 시대에서 앱 서비스와 웹 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디자이너들이 UX/UI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오픈패스의 이선화 책임 디자이너가 참여한 프로젝트인 'UI 컴포넌트 오픈북'과 ‘모르면 안되는 16가지 필수 UI 컴포넌트 VOD’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UX/UI 디자인의 어려움을 겪는 신입 디자이너들이 이 책과 VOD 강의를 통해 실무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Q: UI 컴포넌트 오픈북을 디자인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셨나요?
A: BX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주로 해왔지만, 디자인 에이전시 듀오톤에서 UX/UI 공부를 시작하면서 UI 컴포넌트 오픈북 작업도 맡게 되었어요. 처음 UX/UI를 공부할 때 여러 개념들이 모호했어요. 그래서 UX/UI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내용을 충실하게 담는 것에 중점을 두었죠.
Q: BX 디자이너로서 UX/UI를배우면서 겪은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A: 처음에는 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어서 감으로 디자인을 했어요. ‘이게 맞는건가?’ 싶은 순간도 많았죠. 사실 UX/UI 디자인은 정답이 없지만, 기본적인 원칙을 모르니 무엇이 맞는지 확신하기 어려웠고 막연했어요. 다행히 저희 회사에는 UX/UI 전문가들이 많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그래서 이번 책과 VOD가 실무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신입 디자이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랐어요. 스펙 값 등 이론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팁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Q: VOD에는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도 추가되었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보완되었나요?
A: 책에서는 기초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모든 세부적인 사항을 다 담을 수는 없었어요. 예를 들어, 책에서는 버튼 사이즈를 하나의 크기로만 설명했다면, VOD에서는 버튼의 크기를 스몰, 미디엄, 라지로 나누어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더 자세히 설명했어요. 또한, 실제 서비스에서 버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도 풍부하게 다뤘고요. 책은 기초 지식을 다루는 교과서 같은 느낌이라면, VOD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Q: 오픈북과 VOD는 누구에게 가장 유용할까요?
A: UX/UI 입문자뿐만 아니라 앱이나 웹 서비스 기획자들에게도 유용할 거예요. BX 디자이너들도 꼭 공부하면 좋겠어요. 오프라인 작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BX 디자이너도 UX/UI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브랜드 로고 하나만을 위해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시대는 지났거든요.
Q: 이 책과 VOD는 UI 디자인 '정답'을 알려주는 건가요?
A: 책과 VOD 모두 정답이 아니라 참고 자료로 활용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정보는 교과서적인 내용이지만, 그 정보를 바탕으로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각 서비스나 브랜드에 맞게 적용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러니 이 자료를 기초로 삼되, 디자이너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면 좋겠어요.
Q: 머티리얼 디자인 2.0(이하 M2)과 3.0(이하 M3)을 모두 다루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M2는 M1(머티리얼 디자인 1.0)보다 발전된 개념을 담고 있으며, 정석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요. 반면, M3는 다양한 디자인 스타일을 포용하고 있어요. UI 컴포넌트 오픈북은 주로 M2를 다루고 있지만, M3도 혼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M3가 더 나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이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결국 서비스와 브랜드에 맞게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Q: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A: 후배들에게는 이 책과 강의에 담긴 컴포넌트를 직접 그려보고 화면을 만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UI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컴포넌트를 직접 그려보면, 사용성에 맞는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거든요. 버튼이 너무 작으면 사용성이 떨어지잖아요?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적절한 크기를 익히는 과정이 중요해요. 그리고 이 기초 지식이 쌓이면, VOD와 오픈북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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