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학생지원금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부모에게 설렘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고물가 시대, 아이의 새 가방과 신발을 고르며 가격표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솔직한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그런 성남시 학부모님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6년 신입생 입학준비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파격 상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히 지원 금액이 두 배로 늘어났다는 수치보다 더 반가운 것은, 지자체가 아이들의 첫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성남사랑상품권(모바일 chak)으로 지급됩니다.
저는 작년에 첫째 아이 때 받은 지원금으로 동네 서점에서 아이가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전집을 사주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쓸 수 없지만, 오히려 아이와 손잡고 동네 문방구와 서점을 구경하는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죠.
올해는 금액이 넉넉해진 만큼, 아이의 태권도 학원비나 피아노 학원비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3일(화)부터 4월 10일(금)까지, 아이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분주한 시기에 신청이 진행됩니다.
정부2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바쁜 아침 등교 전쟁을 치른 후 잠시 짬을 내어 신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작은 지원이 우리 아이들의 첫걸음을 조금 더 가볍고 경쾌하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