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유타에서 자율주행셔틀(Easymile) 급정거로 76세 공무원 의자에서 튕겨져 나와 부상. 당시 셔틀 주행 속도를 12mph에서 9mph로 감속 운행, 경고 추가, 안전벨트 설치 후 운행. 같은해 LV에서도 사고 발생(NAVYA).
이번 E-PALETTE 사고는 조금 다른 케이스로 아마도 첫 장애인 사고. 유도선수는 시각장애인으로 도로 횡단 중 우회전 한 E-PALETTE과 충돌. 당시 차량 탑승자 5명, 도요타 직원 오퍼레이터 2명 탑승. 오퍼레이터 1명은 비상상황 시 버튼조작(EMERGENCY STOP), 다른 1명은 도어 개폐를 담당했으나 피해자가 완전히 지나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센싱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L4인 e-Palette은 최근 강조되는 특별한 external HMI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AMMS(Autonomous Mobility Management System)과 e-TAP(e-Pallette Task Assignment Platform)이 대상이었을 듯. 일본 업체들 가운데 Koito 자율주행차 external HMI 상당히 잘 하던데 뭔가 아쉬운...
Remote Operation 수행 상황은 아니었지만, Emergency Stop은 실패
시스템 이슈도 있겠지만 오퍼레이터 2명이 탑승한 상황이면 당연히 human error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음
도요타 사장이 “We are very sorry that the accident has made many people worried,” Toyoda said. “A vehicle is stronger than a person, so I was obviously worried about how they were. It shows that autonomous vehicles are not yet realistic for normal roads.”라고 언급까지. 어려운 자율주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