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의 중요성을 이제야 알다니!
마케텡에서 너무나 기초적이지만 모르면 시간적으로 너무 손해보는 창업 초기 정보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마케팅 채널은 분산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홈페이지의 검색엔진 최적화(SEO)입니다. 스타트업이 웹이나 앱 서비스를 처음 만들게 되면 이를 소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됩니다.
고객들은 이 제품이 어떤 회사가 만든 서비스고 무얼 하는 기업인지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해도 회사 이름이나 서비스가 상단에 보이지 않는다면 대외적인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선 보유한 홈페이지 주소를 네이버와 구글에 등록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https://searchadvisor.naver.com)에서, 구글은 ‘구글 서치 콘솔’(https://search.google.com)에서 사이트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웹사이트 등록 후에는 방문자 분석을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 콘솔’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록하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웹사이트의 제목과 설명을 정하는 일입니다. 사이트 제목(타이틀)으로 검색엔진에 노출되고 사이트 설명(디스크립션)으로 홈페이지 소개가 검색엔진에 노출됩니다.
SNS 등의 링크로 홈페이지가 공유될 때 링크의 미리보기 제목, 설명도 함께 보이게 Open Graph 태그도 넣습니다.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인하우스 개발자나 외주 용역 업체에서 해당 내용들을 웹페이지에 코드로 넣게 됩니다.
웹사이트 소유주 확인을 위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네이버와 구글에서 소스코드를 제공하고 인증코드를 웹사이트 내에 안내대로 삽입하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코드를 직접 수정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인하우스 개발자나 외주 용역 업체에 의뢰해 진행합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인터넷 브라우저 맨 위 탭을 보면 웹사이트 이름 왼쪽에 작은 로고들이 보이는데 ‘파비콘’이라고 부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파비콘’이 적용되었는지도 체크하니 넣어주도록 합니다. ‘파비콘’은 서버 내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개발자에게 요청하도록 합니다.
홈페이지 제작에 정말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모른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웹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에게는 더욱 생소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트캠프, 코딩부트캠프 정보를 공유하는 런프리도 검색엔진최적화를 몰라 거의 1년 넘는 시간을 허비한 것과 같은 손해를 봤습니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아쉽고 속상하고 안타까웠던 일이 바로 웹사이트의 검색엔진최적화 방법을 몰랐다는 점입니다. 이 내용은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창업 관련 정보는 스타트업커뮤니티 창업시작에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하고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