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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두 번째 주 [가-간]

by 이한얼






≡ 2025년 03월 03일 월요일 <사전 한 장>

가롱성진

: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 같이 됨


가린하다

: 욕심이 많고 인색하다


가마득하다 (센-까마득하다)

: ‘가마아득하다’의 준말


가마아득하다

: 거리가 멀어 아득하다 / 시간이 오래되어 아득하다 / 막막하다 /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가매

: 잠자리를 제대로 차리지 않고 짧게 잠 / 거짓으로 자는 척함


가면적

: 속마음과 다르게 태도나 행동을 거짓으로 꾸며서 하는


가멸차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풍족하다







≡ 2025년 03월 04일 화요일 <사전 한 장>

가무러지다 (센-까무러지다)

: 정신이 흐려지다 / 기력이 없어지다 / 불빛이 차차 약해지며 꺼질 듯 말 듯 하다


가뭇없다

: 찾을 길이 없다 /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


가분하다 (센-가뿐하다)

: 알맞게 가볍다 / 마음이 편안하다


가붓하다

: 가분한 듯하다


가사

: 1. 좋은 말 / 2. 사람이 사는 집 / 3. 집안 살림 / 4. 법의 / 5.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이 멎어 죽은 것 같이 된 상태 / 6. 노랫말 / 7. 경사스러운 일 / 8. 고려 말기 시가 형식 / 9. 농사일 / 10. 가령


가새주리

: ‘주리를 틀다’의 주리, 죄인의 양 발목을 묶고 정강이 사이로 주릿대를 넣어 비트는 형벌


가소

: 경치가 아름다운 저녁 / 기분이 상쾌한 저녁 / 가인을 만나는 좋은 저녁


가쇄

: 죄인의 목에 씌우던 칼과 발목에 채우던 쇠사슬, 또는 그렇게 하는 형벌


가스러지다

: 성질이 거칠어지다 / 잔털 따위가 거칠게 일어나다







≡ 2025년 03월 05일 수요일 <사전 한 장>

가슬가슬

: 성질이 까다로운 모양, 거죽이나 살결이 윤기 없이 거친 모양


가시적

: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액

: (이마에 손바닥을 차양처럼 얹는다는 뜻으로) 사람을 몹시 기다림


가언적

: 어떤 조건이나 가정 아래 말하는


가없다

: 끝이 없다 / 한이 없다 / 다함이 없다


가욋사람

: 필요 없는 사람


가용성

: 액체에 잘 녹는 성질 ↔불용성







≡ 2025년 03월 06일 목요일 <사전 한 장>

가위다리양자

: 할아버지1과 할아버지2가 형제, 할아버지2는 자식 없음, 할아버지1의 외아들인 아빠, 아빠의 아들1과 아들2에서 아들2가 할아버지2의 양손자로 들어가는 일 (※복잡한데 대를 잇기 위해 이러기도 하는구나)


가으내

: 온 가을 동안 줄곧


가을빛

: 가을 기운 / 가을철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자연의 현상 / 추색


가인재자

: 아름다운 여자와 재주 있는 남자


가작

: 잘된 작품


가재걸음

: 뒤로 걷는 걸음


가전체

: 사물을 의인화하여 전기 형식으로 적은 문학 양식


가제

: 소독하여 의료용으로 쓰는 무명베의 독일어, 영어로는 거즈


가족

: 1) 어버이와 자식, 형제자매, 부부 등 혈연과 혼인 관계 등으로 한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 가권. 가내. 가속. 권속.

2) 한입안의 친족. 일가. 일문.

3) 이해관계나 뜻을 같이하여 맺어진 사람들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사전 한 장>

가즈럽다

: 아무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가진 체하며 뻐기는 태도가 있다


가증하다

: 괘씸하고 얄밉다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멀찍하다


가차

: 사정을 봐줌


가찰

: 까다롭게 따져 살핌


가창

: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창녀


가첨밥

: 먹을 만큼 먹고도 더 먹는 밥


가첨잠

: 잘 만큼 자고 더 자는 잠


가추

: 척추 끝과 미저골 (※요즘 안 쓰는 말인지 다른 데는 도통 나오지 않는다) (경추-흉추-요추-가추, 이 순 같다)


가탁

: 거짓 핑계를 댐 / 표현법의 한 가지, 다른 사물을 끌어다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일


가탄하다

: 어떤 일이나 상황이 잘못되어 탄식할 만하다


가탈 (센-까탈)

: 일에 방해가 되는 일 /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가파르다

: 몹시 비탈지다 / 강파르다


가판

: ‘가두판매’의 준말 / 인새하기 전에 연판을 순서대로 인쇄기 판 위에 올려서 인쇄할 수 있게 하는 일


가행

: 불교에서 힘을 더해 계행을 닦음 / 한 집안의 품행 / 갸륵한 행동 / 광산에서 채광 작업을 함






≡ 2025년 03월 08일 토요일 <사전 한 장>

: 1. 뿔 / 2. 모서리 / .3 각성 / 4. 동양 오음계의 셋째 음, 궁상각치우 / 5. 글자나 그림을 새김 / 6. 시현력에서 하루 12분의 1을 다시 여덟로 나눈 하나, 1각 / 7. 짐승의 몸을 몇 부분으로 가를 때 한 부분 / 8. 껍데기 / 9. 높고 큰 집 / 10. 불법의 본체와 마음의 본원을 깨달아 아는 경지 / 11. 각각의


각골

: 은혜가 마음속 깊이 새겨짐 / 원한이 마음속 깊이 새겨짐


각대

: 다리에 동여매는 띠 / 구별을 위해 가금류나 날짐승 발에 두르는 띠(보통 얇은 알루미늄 판)


각설

: 화제를 돌림 (※말을 줄이는 것이 아님)


각성

: 정신적 방황에서 자기의 갈 바를 깨달음 / 잘못을 깨달아 정신을 차림


각양각식

: 갖가지 양식 또는 방식


각오

: 번뇌에서 벗어나 불교의 도리를 깨달음 / 마음의 준비를 함, 또 그 준비


각유일능

: 사람마다 한 가지씩 재주를 가지고 있음


각주구검

: 칼을 빠트리고 뱃머리를 표시하다,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


각치다

: 할퀴다 / 남에게 거실리는 말을 하여 화내게 만들다


간간이

: (시간적) 드문드문, 때때로 / (공간적) 듬성듬성, 띄엄띄엄







≡ 2025년 03월 09일 일요일 <사전 한 장>

간경

: 불경을 소리 내지 않고 읽음 ↔독경


간경하다

: 글이나 글씨가 간결하고 힘차다


간곡하다

: 간절하고 곡진하다


간절하다

: 지성스럽고 절실하다


곡진하다

: 마음과 정성이 지극하다


극진하다

: 마음과 힘을 들이는 정성이 그 이상 더할 수 없다


간관하다

: 길이 험하다 / 새소리가 아름답다 / 문장이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하다


간니

: 영구치 ↔유치(젖니)


간당거리다

: 가늘게 붙은 물체가 흔들거리는 모습 (※ 룸미러에 매달아놓은 사진)


간댕거리다

: 가늘게 붙은 물체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 (※ 실이 풀린 셔츠 단추)


근뎅거리다

: 가늘게 붙은 커다란 물체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 (※ 톱니가 빠진 시계추, 한쪽 손잡이가 끊어진 커다란 봉지)


간드작거리다

: 매달리거나 기대놓은 물체가 자꾸 움직이는 모습 (※ 세워놓은 농기구)


간들거리다(큰-건들거리다)

: 작은 물체가 가볍게 흔들리는 모습 (※ 풍경) / 바람이 보드랍고 가볍게 부는 모양 / 경망스럽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간독

: 편지틀, 여러 가지 편지를 모아 엮은 책, 서간문집


간묵하다

: 말수가 적고 몸가짐이 진득하다 (※ 주로 대신 쓰는 말 - 무뚝뚝하다, 진지하다, 점잖다)


간서

: 소리 내지 않고 눈으로만 책을 읽음


간서벽

: 지나칠 정도로 글 읽기를 좋아하는 버릇


간솔하다

: 단순하고 솔직하다


간신하다

: 힘들고 고생스럽다 (부사-간신히)


간어제초

: 약한 이가 강한 이들 틈에 끼여 괴로움을 받는 일 (※ 고래 싸움 새우등)


간인

: 한데 맨 서류 종잇장 사이에 걸쳐 도장을 찍음, 또는 그 도장 (※ 요즘은 주로 부동산 계약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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