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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네 번째 주 [머-묵]

by 이한얼






≡ 2025년 05월 19일 월요일 <사전 한 장>

머릿병풍

: 머리맡에 치는 병풍. 보통 두 쪽으로 되어 있다


머무적머무적

: <머뭇머뭇>의 본말


머슬머슬하다

: 탐탁스럽게 잘 어울리지 못하여 어색하다 (서먹하다)


머츰하다

: 내리던 눈이나 비가 잠시 잦아들어 멎는 듯하다


머큐로크롬

: ※소위 빨간약. 살균 소독제. 성분명은 멜브로민. 수은과 브롬의 유기 화합물. 이 화합물이 선명한 붉은색. 수은 성분 때문에 1998년 시판 금지 권고. 요즘은 <포비돈 요오드>나 <클로르헥시딘>으로 대용

포비돈요오드

: 소위 갈색약, 살균 소독제. 요오드가 주성분으로 넓은 범위의 살균력을 가진다. 다만 착색이나 요오드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다

클로르헥시딘

: 무색투명 혹은 연노랑 살균 소독제.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 요오드 성분이 없어서 알레르기가 적고 잦은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병원에서 많이 사용한다


먼가래

: 객지에서 죽은 사람을 임시로 그곳에 묻는 일


먼눈팔다

: [표준]정신을 놓고 먼 곳을 바라보다, 또는 멍하니 있다 [동아]정작 봐야 할 곳은 보지 않고 엉뚱한 곳을 보다, 또는 한눈팔다


먼물

: 마실 수 있는 우물물 ↔누렁물


먼빛

: 멀리서 언뜻 보이는 정도나 모양 / 주로 ‘먼빛으로’의 꼴로 쓰임


멀티비전

: 여러 화면에 하나의 영상이나 각기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장치


멋☆

: 1.차림새, 행동, 됨됨이 따위가 세련되고 아름다움 2.고상한 품격이나 운치 / ※내 행동언어의 첫 번째 기준이자 표지. 내 가치관은 ‘이것은 멋지니 하자’와 ‘이것은 멋지지 않으니 하지 말자’로 이루어진 수만의 조합이다. 마치 컴퓨터언어의 ‘0’과 ‘1’하고 흡사하다


멋질리다

: 생활을 기분 내키는 대로 하게 되다. 방탕한 마음을 가지게 되다


멍에

: 2.어떤 처지가 형편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도록 얽매이거나 억누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멍청이

: ※[지극히 개인적 용법] 1.안쓰럽다 2.귀엽다 3.(특정 상황에서) 평범하고 보통이다

멍청하다

: ※이것은 그냥 비난의 용도로만 하는 욕설


메갈로폴리스

: [건설][표준]몇 개의 거대 도시가 연속하여 다핵적 구조를 가지는 띠 모양의 도시 지대 (거대도시, 초거대도시) [AI]여러 도시들이 고속도로, 철도, 산업, 주거, 경제, 문화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초거대 도시처럼 작동하는 지역. 몇 개의 거대 도시가 물리적 거리는 있어도 기능적으로 거의 하나의 도시처럼 움직이는 도시군. 대표적으로 ‘보스턴-워싱턴 도시권인 ’보스워시‘


메르카토르도법

: [지리학] 지도 투영법의 하나. 경위선이 직사각형으로 된 정각 도법으로, 지구 위에서 방위가 일정한 선은 모두 직선으로 표시되는 지도 투영법. 네덜란드의 측지학자 메르카토르가 원통토법을 개량


메타포

: [문학] 행동, 개념, 물체가 지난 특성을 그것과는 다르거나 상관없는 말로 대체하여 간접적이고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일. <은유>로 순화


메톤주기

: 기원전 433년에 그리스 천문학자 메톤이 만든 역법의 순환 주기. 태음력을 태양 주기에 맞추기 위해 19년 중 일곱 번의 윤달을 넣는다 / ※루카 교수님의 <윤년과 연달,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이라는 20분짜리 강론


메틸알코올

: 메탄올. 목정. 탄소 수가 한 개인 알코올. 목재를 건류할 때 생긴다. 에탄올과 비슷한 향기가 있는 무색 액체로, 독성이 강해 소량이라도 마시면 시력 장애를 일으킨다.

건류하다

: 석탄이나 목재 따위의 고체 유기물을 공기가 통하지 않는 기구에 넣고 건조하면서 가열하여 휘발성 물질과 비휘발성 물질을 분리하다. 석탄에서 석탄 가스, 타르, 코크스를 얻거나 목재에서 목탄을 얻을 때 이와 같이 한다


멘델의 법칙

: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 멘델이 1865년에 발표한 세 가지 유전 법칙. 우열의 법칙, 분리의 법칙, 독립의 법칙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미운 사람에 대해서는 없는 허물도 만들어 나무란다는 말 / ※아이고 창의적이셔 ㅋㅋ


면결

: 직접 보는 앞에서 결정함


면구하다

: 낯을 들고 대하기가 부끄럽다

면난하다

: 무안하거나 부끄러워 낯이 붉어진다

면목없다

: 부끄러워서 남을 볼 낯이 없다


면분

: 얼굴이나 알 정도로 사귄 교분






≡ 2025년 05월 20일 화요일 <사전 한 장>

면원하다

: 세대가 이어져 내려온 시간이 오래다


면환

: 장가를 들어 홀아비 신세를 면함


멸상

: [불교] 사상의 하나. 현재 상태가 쇠멸하여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는 모양


※사상☆

사상思想

: 1.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구체적 사고나 생각

2.[철학]판단, 추리를 거쳐 생긱 의식 내용

3.[철학]논리적 정합성을 가진 통일된 판단 체계

4.[철학]지역, 사회, 인생 따위에 관한 일정한 인식이나 견해

사상事象

: 1.관찰할 수 있는 사물과 현상

2.[수학]어떤 실험이나 시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결과

사상捨象

: [철학]유의할 필요가 있는 현상의 특징 이외의 다른 성질을 버리는 일. 추상 작용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부정적 측면

사상四相

: 1.[불교]사람이 겪는 네 가지 모습. 생, 노, 병, 사를 이른다

2.[불교]만물이 변하는 네 가지 모습. 생상, 주상, 이상, 멸상을 이른다

3.[불교]중생이 실재라고 믿는 네 가지 상.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이른다

사상事相

: [불교]진리를 따라서 나타나는 현상계의 낱낱의 차별된 모양

사상寫象/寫像

: [심리학] 지각 또는 사고에 의하여 과거의 대상이 의식에 다시 나타나는 일

사상寫像

: [언어학] 이미 확정된 문자적·일차적 의미를 다른 의지와 연관 짓는 인지 과정. 한 집합에 속한 ‘개념적 실재물’을 그와 다른 집합의 한 부분으로 투사하는 행위. 예를 들어, <꽃>은 문자적으로 ‘식물의 한 부분’의 의미가 있으나, ‘마케팅부는 우리 회사의 꽃이다’에서는 ‘대표 부서’의 의미로 전이. 이때 ‘식물의 한 부분’이 ‘대표 부서’로 사상되었다고 한다


※ [불교] 변함의 사상

생상

: 만유가 생기는 모양

주상

: 현재의 상태로 잠시 안주해 있는 모양. 각각의 과를 가두어 머물러 있는 상태

이상

: 변하고 달라지는 모양

멸상

: 현재 상태가 쇠멸하여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는 모양


※ [불교] 집착의 사상

아상

: 오온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참다운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해 / ※내가 있어

인상

: 오온이 화합하여 생긴 ‘나’는 사람이니 지옥취나 축생취와 다르다고 집착하는 견해 / ※나는 달라

중생상

: 중생이 자신의 몸을 오온이 화합하여 이루어진 참된 실체라고 집착하는 견해 / ※여기 있어

수자상

: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생각이나 태어날 때 일정한 목숨을 가졌다고 집착하는 견해 / ※살고 있어

/ ※보다 보면, 불교의 말씀들은 평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인식을 한 땀 한 땀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반박한다 ㅋㅋ 근데 기분이 나쁘지 않은 이유가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면서도, 평소 다른 쪽에서 의구심이 들었던 부분이 풀리기 때문이다


대역어

: 특정 외국어 어휘를 맞대어 번역하기 위해 선택된 말


멸자

: 1.인쇄물에서 잉크가 묻지 않아 나타나지 않은 글자 2.인쇄나 지형을 뜨는 과정에서 닳고 눌려서 뭉개진 활자


사제

: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성스러운 전리. 고제, 집제, 멸제, 도제

고제

: 현세에서의 삶은 곧 고통이라는 진리 / ※고통이 있다는 사실

집제

: 괴로움의 원인은 끝없는 애집에 있다는 진리 / ※그 원인

멸제

: ‘모든 욕망을 벗어나서 괴로움이 소멸한 열반의 경지’가 이상이라는 진리 / ※그것의 끝. 목표이자 결과

도제

: 번뇌와 업을 끊고 열반에 도달하는 길 / ※그 끝에 이르는 길. 수단이자 과정. 팔정도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법

애집

: [불교] 좋아하여 집착함

팔정도

: [불교] 깨달음과 열반으로 이끄는 올바른 여덟 가지 길. 정견(※보기), 정사유(※생각), 정어(※말하기), 정업(※행동), 정명(※살기), 정정진(※노력), 정념(※집중), 정정(※균형)

/ ※루카 교수님의 <사상에서 팔정도까지>라는 한 시간짜리 강론


명거

: 배수를 위해 땅 위에 만든 도랑


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불교]잡념과 가식과 헛된 욕심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


명리

: 하늘이 내린 목숨과 자연의 이치 / 명예와 이익


명목소득(화폐소득)

: [경제] 측정하는 시점의 화폐약으로 나타낸 소득. 물가의 변동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보통 물가에 비하여 실질적으로 소득이 낮아졌을 때의 소독을 이른다

명목임금

: 화폐의 액수로 나타낸 근로자의 임금. 액수는 전과 같더라도 물가가 오르면 실질적으로는 임금이 줄어든 셈이 된다

실질임금

: 임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금액. 명목 임금을 물가 지수로 나눈 값으로 나타낸다


명미롭다

: 아름답고 고운 데가 있다

명미하다

: 경치가 맑고 아름답다


명반응

: [식물] 광합성 작용에서 빛을 받아 진행되는 화학 반응. 엽록체에서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ATP를 생성, 물을 분해하여 산소를 방출, 수소 화합물을 생산한다

암반응

: [식물] 광합성 과정 중에서 빛이 관여하지 않는 반응 단계. 엽록체에서 이루어지며 이산화탄소가 환원되어 녹말이나 당을 생성한다


명분

: 1.각각의 이름이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군신, 부자, 부부 등 구별된 사이에 서로가 지켜야 할 도덕상의 일 2.일을 꾀할 때 내세우는 구실이나 이유 / ※3.사람들이 편을 들어줄 만한 근거.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의 갈등과 평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명상

: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명시거리(잘보임거리)

: [의학] 정상적인 상태에서 눈이 피로를 느끼지 않고 가장 똑똑하게 물체를 볼 수 있는 거리. 보통 25cm안팍인데, 근시안은 이보다 가깝고 원시안은 이보다 멀다


명전

: 연극에서 무대를 밝게 하고 무대 장치나 장면을 바꾸는 일

암전

: 연극에서 무대를 어둡게 한 상태에서 무대 장치나 장면을 바꾸는 일


명좌

: 고요히 눈을 감고 앉음


명주 자루에 개똥

: 겉은 그럴듯하나 실은 보잘것없는 사람


명증

: 1.명백하게 증명함, 또는 명백한 증거 2.[철학]간접적인 추리에 의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진리임을 인지할 수 있는 일


명토

: 누구 또는 무엇이라고 구체적으로 하는 지적

명토박다

: 누구 또는 무엇이라고 꼭 집어서 가리키다


명품


: 1.뛰어난 물건이나 작품 2.이름난 상품 / ※뛰어나다고 해서 모두 이름난 것은 아니듯이, 이름난 것이 모두 뛰어난 것은 아니다. 음식점에서 이 점을 유독 자주 느낀다. 뛰어나서 유명해진 곳이 물론 대부분이겠지만, 요즘은 이름이 먼저 나서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곳도 꽤 많아 보인다






≡ 2025년 05월 21일 수요일 <사전 한 장>820

모걷기

: 목재나 석재의 모서리를 깎아 내어 둥글게 하는 일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나드

: 1.[생명]평모충류의 작은 원생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2.[동물]작고 구조가 단순한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3.[철학]라이프니츠의 철학 용어. 넓이나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궁극적인 실체 (단원)


모노그램

: 두 개 이상의 글자를 합쳐 한 글자 모양으로 도안한 것. 미술품의 서명 대신에 쓰기도 하고, 인감으로 쓰기도 한다 (합일문자)


모니

: [불교] 선인이라는 뜻으로, 석사를 높여 부르는 말. 불교의 개조. 과거칠불의 일곱째 부처로,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


모닝코트

: 남자가 낮 동안 입는 서양식 예복. 프록코트 대용으로 입는다

프록코트

: 남자용의 서양식 예복의 하나. 보통 검은색이며 저고리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온다


모닥불

: 잎나무나 검불 따위를 모아 놓고 피우는 불 / ※내 심상 세계에서는 모닥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닥불을 피워놓은 장소는 일종의 간이 휴식처 역할을 하는데, 그 자리에서 커다란 대단원을 마감하거나 시작하기도 하고, 때로는 여정 중에 잠시 멈춰서 생각을 정리하기도 한다. 즉, 심상세계에 작지 않은 변화가 있을 때 정신을 차려보면 앉아 있는 자리 앞에는 항상 모닥불이 있다


모도록

: 채소나 풀 따위의 싹이 빽빽하게 나 있는 모양


모두머리

: 여자의 머리털을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을 찐 머리 / ※루카와 <조선의 댕기머리와 현대의 포니테일>에 대한 짧은 토론


모록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기록함


모르모트

: [프랑스] ‘기니피그’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대유법(환유)으로 ‘실험체’를 뜻하기도 함


모르타르

: [건설] 회나 시멘트에 모래를 섞고 물로 갠 것. 얼마 지나면 물기가 없어지고 단단하게 되는데, 주로 벽돌이나 석재 따위를 쌓는 데 쓰인다

시멘트

: [공업] 건축이나 토목 재료로 쓰는 접합제. 석회석과 진흙과 적당량의 석고를 섞어 이긴 것을 구워서 가루로 만든 것

석회

: [화학]1.석회석을 태워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여 얻는 ‘산화 칼슘’과 산화 칼슘에 물을 부어 얻는 ‘수산화 칼슘’을 통틀어 이르는 말 2.칼슘의 탄산염. 석회석, 대리석, 방해석 따위에서 나며, 칼슘염의 수용액에 탄산 알칼리를 작용하여 만든다. 물에 녹지 않으며 시멘트, 유리, 의약품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쓴다 3.산화 칼슘에 물을 가하여 얻는 흰색의 염기성 가루. 물에 약간 녹아서 석회수가 생기며 소독제, 산성 토양의 중화제, 표백분의 원료, 회반죽, 모르타르의 재료 따위로 쓰인다

콘크리트

: [건설]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골재 따위를 적당히 섞고 물에 반죽한 혼합물.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내구성이 커서 토목 공사나 건축의 주요 재료로 쓴다

아스팔트

: [화학] 석유를 정제할 때 잔류물로 얻어지는 고체나 반고체의 검은색이나 흑갈색 탄화수소 화합문. 유전에서 천연으로 얻을 수도 있으며 가소성, 접착성, 탄성, 전성, 전기 절연성 따위가 풍부하다. 도로포장, 방수, 방습의 재료로 쓴다


모만

: 남을 업신여기고 저만 잘난 척함


모몰염치

: 염치없는 줄 알면서도 이를 무릅쓰고 함 (모렴, 모몰)


모사설

: [철학] 인식은 바깥 세계의 사물, 곧 객관적 대상을 그대로 본뜬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론. 플라톤이나 스콜라 철학에서 이러한 인식을 찾을 수 있다 / ※<모사설>은 커다란 인식론적 틀. 플라톤과 스콜라 철학은 모사설을 지지하거나 자신의 철학으로 받아들인 쪽


모세관인력

: [물리] 고체에 접근한 액면의 분자를 고체가 끌어당기는 힘. 종이가 잉크를 빨아들이고 붓이 먹을 머금고 있는 것은 이 인력의 작용 때문이다

모세관현상(실관현상)

: [물리] 가는 대롱을 액체 속에 넣어 세웠을 때, 대롱 안의 액면이 대롱 밖의 액면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정도는 대롱의 반경이나 액체의 밀도에 반비례한다. 석유 등잔의 심지가 석유를 빨아올리는 것이나 종이가 잉크를 빨아들이는 것, 식물의 뿌리에서 물이 올라와 가지나 잎의 구석구석에까지 퍼져 들어가는 것 따위는 이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 ※제니 교수님의 <응집력과 부착력, 표면장력과 매니스커스>에 대한 짧은 강론


모순대당

: [철학] 대당 관계의 하나로 주장의 양과 질을 모두 달리하는 ‘전칭 긍정 판단’과 ‘특칭 부정 판단’ 및 ‘전칭 부정 판단’과 ‘특칭 긍정 판단’간의 관계. 한쪽이 참이면 다른 쪽은 반드시 거짓이고, 한쪽이 거짓일 때 다른 쪽은 반드시 참인 관계를 이른다


모순명사

: [철학] 모순 개념을 표시하는 명사. 곧 그 속성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명사


모순율

: [철학] 형식 논리학에서 사유 법칙의 하나. ‘갑은 갑인 동시에 갑이 아닐 수 없다’와 같이, 모든 사물은 그 자체와 같은 동시에 그 반대의 것과는 같을 수 없다는 원리. 동일률의 이면을 이른다

동일률

: [철학] 형식 논리학에서 사유 법칙의 하나. 모든 대상은 그 자체와 같다는 논리학상의 근본 요구를 나태나는 원리. ‘갑은 갑이다’로 표현된다


모숨

: 1.한 줌 안에 들어올 만한 분량의 길고 가느다란 물건 2.(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길고 가느다란 물건의, 한 줌 안에 들어올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모애

: 저녁 안개 / 사모하고 사랑함 / ※큥


모액

: [화학] 고체와 액체의 혼합 용액에서 고체를 걸러 낸 용액 / (문 따위에 치는) 대나무나 갈대로 결은 발의 윗머리에 가로로 기다랗게 댄 헝겊


모야

: 이슥하여 어두운 밤

모야간에

: 이슥한 밤중에

모야무지

: 이슥한 밤에 하는 일이라 보고 듣는 사람이 없음






≡ 2025년 05월 22일 목요일 <사전 한 장>830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조금 지나치다)


모켓

: [복식] 보풀이 있는 파일 직물. 벨벳과 비슷하며, 주로 기차·전차 따위의 의자를 씌우는 데에 쓰인다


모탕

: 1.나무를 패거나 자를 때에 받쳐 놓는 나무토막 2.곡식이나 물건을 땅바닥에 놓거나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팰릿) 3.‘목침’의 제주 방언 4.‘모퉁이’의 전남 방언

팰릿

: [기계] 화물을 쌓는 틀이나 대. 지게차로 하역 작업을 할 때에 쓴다. / ※소위 ‘파레트’


모토

: 일상의 행동이나 태도의 지침이 되는 짤막한 말


모티프

: [프랑스] 1.[예체능]회화, 조각, 소설 따위의 예술 작품을 표현하는 동기가 된 작가의 중심 사상. 장식에서는, 여러 무늬가 하나의 무늬로 통합되어 그 연속에 의하여 하나의 제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이르기도 한다 2.[음악] 음악 형식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 둘 이상의 음이 모여서 된 것인데, 선율의 기본이 되며 또 일정한 의미를 가진 소절을 이룬다 / ※루이비통 가방을 예를 들면, ‘LV’는 모노그램, 이 모노그램이 연속적 무늬로 들어간 전체는 모티프 / ※종교 쪽은 라틴어가, 철학과 기계 쪽은 독일어가 많듯이, 예술 쪽은 기분 탓인가 프랑스어가 많은 듯하다


모핑

: [전산] 서로 다른 형상의 이미지를 변환할 때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


모하다

: 1.본을 뜨다 (글씨나 그림 위에 투명한 종이를 대어 그대로 그리다) 2.본보기대로 그리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모호면)

: [지구] 지각과 맨틀과의 경계가 되는 불연속면. 지하 5~70km의 깊이에 있으며, 이 면 아래에서 지진파 속도와 밀도가 급증한다


모화

: 중국의 문물이나 사상을 우러러 사모함

모화사상

: [철학] 중국의 문물과 사상을 흠모하여 따르려는 사상


목눌하다

: [동아]순박하고 말재주가 없다 [표준]고지식하고 느리며 말재주가 없다 / <동아>는 긍정까지는 아니어도 부정적인 느낌은 없는데, <표준>쪽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목로

: 주로 선술집에서 술잔을 놓기 위하여 쓰는,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 / ※제니와 <목로는 기다란 식탁인가? 아니면 바의 카운터인가?>에 대한 토론


목물

: 1.사람의 목에 닿을 만한 깊이의 물 2.등목


목송

: [동아]작별한 사람이 멀어질 때까지 바라보며 보냄 [표준]떠나는 사람을 말없이 바라보면서 보냄 / ※둘의 느낌 차이가 상당하다. 나는 <동아>쪽이 더 와 닿는다. 어렸을 때부터 조부모님 댁을 방문했다가 다시 떠날 때, 차 뒷유리창을 통해 돌아보면 할아버지께서는 배웅하던 그 자리에서 우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내내 서계셨으니까. 그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나 역시 누군가와 헤어질 때면 상대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만히 바라보게 됐다. 특히 상대가 차를 타고 왔으면 더욱. 차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계속 지켜보면 왠지 상대가 집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목식

: (불에 구워 먹지 않고) 주식으로 나무뿌리, 잎, 과실, 열매 등을 날것으로 먹는 일


목적☆

: 1.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2.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나 관념. 또는 목표로 향하는 긴장 3.[철학]실천 의지에 따라 선택하여 세운 행위의 목표 4.[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사실이 존재하는 이유 [동아]5.[심리학]행위에 앞서서 의지가 그 실천을 예정하는 것


목적론

: 1.[철학]모든 사물은 목적에 의해 규정되고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이론 (목적관, 텔레올로기) 2.[철학]행위의 정·부정은 인생 최고의 목적을 향하는 경향의 여부에 따라 판단된다는 이론

기계론

: 1.[철학]모든 현상을 자연적 인과 관계와 역학적 법칙으로 설명하려는 이론 2.[생명]생명 현상은 무생물계에서 나타나는 물리적·화학적 작용에 의해 기계가 작동하는 원리와 같다고 하는 이론


목첩

: (눈과 속눈썹) 아주 가까운 때나 장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몬닥 4종의 개인적 해석

몬닥

: 작은 덩이로 (가볍고 천천히) 똑 끊어지거나 잘라지는 모양

몬탁

: 작은 덩이로 (강하고 빠르게) 똑 끊어지거나 잘라지는 모양

문덕

: 제법 큰 덩이로 (가볍고 느리게) 뚝 끊어지거나 잘라지는 모양

문턱

: 제법 큰 덩이로 (강하고 빠르게) 뚝 끊어지거나 잘라지는 모양






≡ 2025년 05월 23일 금요일 <사전 한 장>840

몰가치성

: [표준][사회]경험 과학이 객관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가치 판단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는 학문적 태도. 독일의 사회학자 베버의 주장으로 이론의 실천적 의도 및 가치 판단의 개입을 엄격하게 거부 / [동아]어떤 사물을 대할 때 자신의 주관적 가치 판단을 억압하고 그것을 하나의 현실이나 사실로서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학문상의 태도


몰각

: 없애 버리거나 무시해 버림 (제거, 도외시) / 깨달아 인식하지 못함 / 밤이 깊은 때 (밤중)


몰경계

: 시비나 선악의 경계가 전혀 없음 (무경계, 몰경위, 무경위)


몰골법

: [미술]동양화에서,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먹이나 물감을 찍어서 한 붓에 그리는 화법

구륵법

: [미술]동양화에서, 윤곽을 가늘고 엷은 쌍선으로 그리고 그 가운데를 색칠하는 화법


몰끽

: 남기지 않고 다 먹음


몰농도

: [화학] 용액의 농도를 나타내는 방법의 한 가지. 용액 1리터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몰수로 나타낸 농도


몰닉

: 헤어날 수 없이 깊이 빠지거나 열중함

몰두

: 어떤 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 열중함


몰방

: 1.총포나 기타 폭발물 따위를 한곳을 향해 한꺼번에 쏘거나 터뜨림 2.[광업] 남포 따위의 폭발물을 한꺼번에 터뜨림

남포

: 도화선 장치를 하여 폭발시킬 수 있게 만든 다이너마이트


몰서

: 1.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한 글이 실리지 못하는 일, 또는 그 글 2.주소나 성명이 적혀 있지 않아서 전하거나 돌려보낼 수 없는 편지


몰씬

: 잘 익거나 물러서 연하고 몰랑한 느낌 / 1.코를 폭 찌르도록 심한 냄새가 풍기는 모양 (몰칵) 2.김이나 연기, 먼지 따위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양 / ※두 번째 의미는 ‘몰씬’보다 주로 ‘물씬’으로 쓰는 듯하다


몰아

: 자기를 몰각하고(잊고) 있는 상태 (망아 혹은 무아)

몰아애

: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


몰칵

: 코를 찌를 듯이 심한 냄새가 갑자기 나는 모양

몰큰

: 냄새가 갑자기 풍기는 모양


몸이 나다

: 몸에 살이 올라 뚱뚱해지다


: 굳은살


몽따다

: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몽하다

: 비, 안개, 연기 따위로 앞이 자욱하다 / 분명하지 않고 흐리멍덩하다


몽상문

: [언어] 한 뭉장 속에 같은 구절이 둘 이상 있거나 두 단어 속에 같은 구성 요소가 동시에 나타날 때, 공통된 구절이나 글자를 하나만 씀. 또는 그 구절이나 글자 / ※‘너는 국수를, 나는 만두를 먹었다.’에서 ‘먹었다’가 몽상문. 문장 구성의 기본 기술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몽상문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술어여도 되도록 각각 적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너는 시집을 읽었고, 나는 소설책을 읽었다.’라는 식으로. 구성으로는 비효율적이지만 나는 왠지 예전부터 몽상문이 그리 내키지 않았다


몽실몽실

: 1.통통하게 살이 쪄서 매우 보드랍고 야들야들한 느낌이 있는 모양 2.구름이나 연기 따위가 동글동글하게 뭉쳐서 가볍게 떠 있거나 떠오르는 듯한 모양


몽총하다

: 1.[공통]붙임성과 인정이 없이 새침하고 쌀쌀하다 2.[표준]박력이 없고 대가 약하다 [동아](길이나 부피 따위가) 조금 모자라다 / ※이 몽총히가!


묘갈

: 무덤 앞에 세우는 묘표의 한 가지. 가첨석을 얹지 않고 머리를 동글게 만든 작은 비석


묘두현령 (묘항현령)

: 고양의 목에 방울 달기


묘사

: [표준]어떤 대상이나 사물, 현상 따위를 언어로 서술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함 [동아]눈으로 보거나 마음으로 느낀 것 등을 그림을 그리듯이 객관적으로 표현함

묘출

: [표준]어떤 대상이나 현상 따위를 표현하여 드러냄 [동아]어떤 사물이나 생각 따위를 글이나 그림으로 묘사해 냄






≡ 2025년 05월 24일 토요일 <사전 한 장>850

묫자리

: 묏자리. 뫼를 쓸 자리. 또는 쓴 자리 / ※<묫>으로 시작하는 유일한 단어


무개

: 지붕이나 뚜껑이 없음 ↔유개


무극

: 1.끝이 없음 2.[민속] 동양 철학에서, 우주의 본체인 태극의 맨 처음 상태를 이르는 말 / ※이건 분류가 왜 [철학]이 아니라 [민속]일까.


무더니기다

: [동아] ‘불 속에 묻어 익히다’의 옛말 / ※<동아새국어사전>은 실전되거나 사장된 옛말도 담겨 있어서 좋다


무두질

: 1.[동아]무둣대로 날가죽의 지방 등을 훑어 내어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 [표준]생가죽, 실 따위를 매만져서 부드럽게 만드는 일 2.몹시 배가 고프거나 병으로 속이 쓰리고 아픈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아>의 1번 해석을 봐야 왜 비유적으로 2번을 표현하는지 이해가 편하다. 배가 고프거나 속이 아프면 위산으로 인해 안에서 칼로 긁는 듯 쓰리니까.

무둣대

: 가죽을 무두질할 때 쓰는, 가죽을 훑어 기름을 빼는 칼


모락모락

: 1.곱게 순조롭게 잘 자라는 모양 2.연기나 냄새, 김 따위가 계속 조금씩 피어오르는 모양 3.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마음속에서 계속 조금씩 일어나는 모양 4.어떤 풍문이 들리거나 조짐 따위가 보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럭무럭

: 1.순조롭고 힘차게 잘 자라는 모양 2.연기나 냄새, 김 따위가 계속 많이 피어오르는 모양 3.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마음속에서 계속 일어나는 모양 / ※요즘은 단어의 세기에 따라 나뉘지 않고, 1번과 3번은 ‘무럭무럭’으로, 2번과 4번은 ‘모락모락’으로 주로 나눠서 사용하는 듯하다


무럽다

: 조그만 해충에 물려서 가렵다


무르녹다

: 1.과일이나 음식이 충분히 익어 흐무러지다 2.일이나 상태가 한창 이루어지려는 단계에 달하다 [동아]3.그늘이 매우 짙어지다


무릎깍지

: 앉아서 두 무릎을 세우고 무릎이 팔 안에 안기도록 끼는 깍지


무마 (마무)

: 1.손으로 두루 어루만짐 2.타이르고 얼러서 마음을 달램 3.분쟁이나 사건을 어물어물 덮어버림


무사독학

: 스승 없이 혼자 배움

무사자통

: 스승 없이 스스로 깨우쳐 앎


무수다

: 차의 재료를 마른 채로 먼저 먹고 물을 나중에 마시는 차 / ※음?


무시

: [불교]1.‘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도 그 처음이 없음’을 이르는 말 2.시작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먼 과거

무시무종

: [불교]1.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 2.[표준]우주의 근본 이치인 대아와 심체는 시작도 끝도 없이 항상 존재함. 진리 또는 진여가 무한함 [동아]진리나 윤회의 무한성을 뜻하는 말 / ※제니 교수님의 <심체와 진여>라는 짧은 강론…을 들었지만 거의 이해 못함 ㅋㅋ






≡ 2025년 05월 25일 일요일 <사전 한 장>860

무싯날

: 정기적으로 장이 서는 곳에서, 장이 서지 않는 날


무아경

: 정신이 한곳에 통일되어 나를 잊고 있는 경지 (무아지경)

무아도취

: 자기를 잊고 무엇에 흠뻑 취함


무언중

: 서로 말이 없는 가운데 (주로 ‘무언중에’의 꼴로 쓰임)


무영등

: 광원을 집중시켜 목적하는 부위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전등 장치. 주로 수술실에서 쓴다


무위

: 1.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음, 또는 이룬 것이 없음 2.[불교]인연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생멸의 변화를 떠난 것 3.[철학]중국의 노장 철학에서, 자연에 따라 행하고 인위를 가하지 않는 것. 인간의 지식이나 욕심이 오히려 세상을 혼란시킨다고 여기고 자연 그대로를 최고의 경지로 본다 / ※나는 자신의 기준, 성향, 가치를 찾거나 가릴 때 주로 3번의 용도로 쓴다. 인위의 반대 의미로, ‘외적 작용이나 입력이 없는 자연 상태’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무위이화

: 1.(<논어>의 ‘위공령편’에서)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잘 이루어짐 (※남을 애써 교화시키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덕 있게 행동하면 그 모습을 보고 저절로 감화된다) 2.[철학] 성인의 덕이 크면 클수록 백성들이 스스로 따라와서 잘 감화됨 (※군자의 덕은 바람이오, 소인의 덕은 풀이라.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눕는다. -<논어> ‘안연편’)


무의식☆

: 1.자신의 언동이나 상태 따위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일체의 작용 2.[심리][표준]자각이 없는 의식의 상태. 정신 분서에서는 의식되면 불안을 일으키게 되는 억압된 원시적 충동이나 욕구, 기억, 원망 따위를 포함하는 정신 영역을 이른다 [동아]일상의 정신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마음의 심층. 곧 꿈이나 최면 따위가 아니고는 의식되지 않는 상태. 잠재의식


무의주의

: [심리] 의지의 노력 없이 강렬하거나 흥미로운 자극 따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여 생기는 주의 (소동주의) / ※쇼츠… SNS…

유의주의☆

: [심리]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자 할 때처럼 미리 의지를 가지고 기울이는 주의 (고의주의) / ※[AI 한줄 요약] 사람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행동할 때 주의의 작동 방식 / ※뭐야, 생각보다 중요한 단어들이었잖아


무정위침

: [물리] 극의 세기가 서로 같은 두 개의 자침을 나란히 같은 축의 위아래에 매달아서 극이 서로 반대가 되게 한 기구. 두 극의 힘이 서로 같기 때문에 지자기의 작용을 받지 않아 자침이 어떤 방향으로든지 놓이게 되어 있다 / ※[제니의 두 줄 요약] 마치 노이즈 같은 지구 자기장 간섭을 제거하여 아주 미약한 전류라도 존재 여부나 세기를 측정할 수 있어! 디지털 측정 장비 기술이 발전해서 지금은 거의 안 쓰지만 초기 전기 연구와 측정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어!


무정형물질

: [화학] 원자, 이온, 분자 따위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은 고체 물질. 액체 상태에서 고체로 굳을 때 그 어는점이 분명하지 않아서 결정을 이루지 못한 물질로, 보통의 결정성 물질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 유리, 고무, 수지 따위가 있으며 반도체, 자성체, 고강도 재료 따위로 쓴다 (무정형질, 비결정질, 비결정성고체, 비결정성물질, 비정질) / ※[제니의 주석] 일반, 물리학, 재료공학, 화학을 통틀어서 ‘비정질’을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해! 그 다음은 무정형!


무지근하다

: 1.뒤가 잘 안 나와서 기분이 무겁다 2.머리가 띵하고 무겁거나 가슴, 팔다리 따위가 무엇에 눌리는 듯이 무겁다


무직하다

: <무지근하다>의 준말


무크

: [매체] 단행본과 잡지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출판물. 편집이나 제책의 형태는 잡지와 비슷하나 부정기적이란 점은 단행본과 비슷하다 / ※책처럼 생긴, 부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잡지


무트로

: 한 번에 많이


묵독

: 소리내지 않고 속으로 글을 읽음 (간서, 목독, 심독) ↔음독


묵상

: 1.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함 (묵고, 묵사)


묵수

: 1.제 의견이나 생각, 또는 옛날 습관을 굳게 지킴


묵시

: 직접적으로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고 은연중에 뜻을 나타내 보임 / 1.말없이 잠자코 눈여겨봄 [동아]2.간섭하지 않고 일이 되어 가는 대로 가만히 보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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